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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책 소 개] 정신과 의사가 쓴 《굿바이, 게으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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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67.182.215.*]

2015-04-12 ㅣ No.10875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책 소 개>

정신과 의사가 쓴 국내 최초의 ‘게으름’ 카운슬링

당신도 이른바 ‘맨날 바쁜 게으름뱅이’인가? 게을러서 바쁘고, 바빠서 더 게을러지는 악순환의 쳇바퀴를 돌고 있는가? 그렇다면 이 책은 임자를 제대로 만난 셈이다.

《굿바이, 게으름》은 기존의 시간관리서나 자기계발서들과는 조금 다르다. 일단 이 책의 저자는 시간관리 전문강사나 자기계발 컨설턴트가 아니라 현직 정신과 전문의이다. 그것도 스스로 ‘게으름병 환자’였노라 고백하는 젊은 의사다. 저자는 중독에 빠진 정신과 환자들을 치료하면서 게으름도 일종의 중독임을 깨닫고, 의사 입장에서 카운슬링하듯 풀어쓴 게으름 관련서를 내야겠다고 결심했다. 그 결심의 직접적인 계기는 저자의 두 아이들이었다. 아이가 이 세상에 태어나 부모가 된 바로 그 순간, 저자는 “계속 이렇게 살아도 괜찮은 걸까?”라는 내면의 물음과 마주하고 “이제 게으름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기 자신으로 살아가야겠다”는 결심을 굳혔노라고 고백한다.

저자는 정신과 의사로 일하면서 ‘끊임없이 더 나은 존재가 되고자 하는 것’이 인간의 본성임을 알게 되었다고 말한다. 즉 ‘포기’ ‘게으름’ ‘좌절’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자라면서 배운 것들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또한 저자는 21세기의 심리학과 정신의학은 자기계발의 영역을 포괄해야 하며, 실천적 답을 제시할 책임이 있다고 믿는다. 많은 자기계발서들이 수세기 전의 품성론이나 산업사회 시대의 획일적인 성공학, 처세술, 공허한 미사여구 등에 자리를 내주고 있다는 사실에 아쉬움을 느낀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자기계발과 심리학 그리고 정신의학의 적극적인 만남을 시도한다.

총 2부로 구성된 이 책의 1부 <새로 쓰는 게으름>에서 저자는 게으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게으름의 역사, 정의, 양상, 원인들을 분석하여 게으름의 숨겨진 본색을 조목조목 드러낸다. 2부 <게으름과의 결별>은 실천편으로, 어떻게 하면 게으름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그 구체적 방안들을 열 가지 실천 열쇠를 매개로 소개한다.


<저 자 소 개>

1994년 전남의대를 졸업한 후 1999년 국립서울병원에서 전공의 수련을 마치고 정신과 전문의를 취득했다. 국립부곡병원, 아산정신병원 등에서 다년간 알코올 클리닉을 운영하면서 중독자의 회복을 도왔으며, 더 나은 중독회복 프로그램을 위해 자기계발 분야에 관심을 갖고 관련 프로그램을 섭렵해왔다. 2004년에는 인터넷 포털 야후에 ‘내 마음 속 비타민’이라는 고정칼럼을 연재했고, 2005년에는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1기 연구원으로 활동하며 한국형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연구했다. 현재 자기계발 이론과 통합적 정신훈련(IMT: Integrated Mental Training)을 연구하는 정신과 전문의들의 모임인 <정신경영 연구회>를 이끌고 있으며, <더 나은 삶 정신과>와 <정신경영 아카데미www.mentalacademy.org>를 운영중이다.


<내       용>

추천사

들어가며 - 게으름은 선택이다!


[ I. 새로 쓰는 게으름 ]


01. 천의 얼굴을 한 게으름

게으름이란 무엇인가

게으름을 판단할때는 삶에 방향성이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하다. 위장된 게으름은 대부분 해야 할 일을 하지 않고 중용하지 않은 일에 매달리는 모습으로 나타난다. 당장 내일이 시험인데 공부는 않고 책상을 정리하고 대청소를 하는 식이다.

작은 게으름과 큰 게으름

큰 게으름은 “삶의 중심 영역에서 에너지가 저하된 상태‘를 말한다. 여기서 말하는 중심영역의 핵심은 더 나은 삶을 추구하는 지향성에 있다. 즉 ’발전적인 미래지향성‘을 삶 속에 간직하고 실천하고 있는가를 기준으로 게으름을 나눈다. 이런 기준으로 보면 하루를 열심히 사느냐 안 사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오늘 하루가 내일로 연결되어 삶의 지향성을 갖느냐, 아니면 그냥 하루하루의 연속일 뿐이냐가 중요한 것이다.

게으름 = 선택장애?

엄밀히 말해서 게으름은 선택이 아닌 회피이다. 만일 게으름을 능동적으로 선택했다면 우리는 그것을 게으름이 아니라 여유라고 불러야 한다. 게으름은 마지못해 선택했거나 아무것도 선택하지 않았기 때문에 나타난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게으름은 ‘선택장애’ 혹은 ‘선택회피 증후군’이라고 할 수 있다.

게으름의 진행 과정

게으름은 변신의 귀재

병적 게으름

게으름과 비관주의


02. 게으름을 꾸짖을까, 찬양할까?

게으름은 악이다?

시계의 등장과 게으름

우리에겐 게으를 권리가 있다!

게으름 예찬자들은 과연 게으를까?


03. 게으른 사람들의 변명

입과 잔머리만 부지런한 사람들

게으름뱅이들의 단골 레퍼토리

자기비난도 결국은 변명이다

게으른 사람이 변명만 늘어놓은 경우는 거의 없다. 그들은 변명과 동시에 끊임없는 자기비난에 빠져든다. 게으른 사람들은 합리화만으로는 버티지 못한다. 게으름이 어느 정도의 선을 벗어나면 합리화만으로는 방어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게으름으로 인한 문제가 터져나오는 상황에서 계속 정당성을 부여하기가 어려워지는 것이다. 결국 어느 선이 지나면 사람들은 게으름을 인정하고 자기비난에 빠지게 된다. 그래서, 대부분의 게으른 사람들은 자기합리화와 자기비난의 양극단을 오가는 것이다.


04. 모든 게으름엔 이유가 있다

게으름과 성격

과도한 난관주의 성격유형 - 이들은 과제에 소요되는 시간과 노력을 평가하는데 현실적이지 못하다. 지나친 자신감을 갖고 있기에 자신의 능력에 대하여 실제보다 후한 점수를 준다. 그리고 마음속으로는 행운이 자신과 함께할 거라는 주문을 외우며 마치 세상이 자신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것처럼 행동한다.

과거라는 함정

서커스단의 코끼리는 실제로 말뚝을 쓰러뜨릴 만한 힘을 가지고 있는데도 도망가지 않는다고 한다. 어린시절부터 말뚝에 매여 자랐기 때문에 자란 다음에도 도망칠 힘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을 못하는 것이다. 심리학자인 마틴 샐리그먼은 이를 ‘학습된 무력감’이라는 용어로 소개했다.

게으름을 만들어내는 환경

뇌와 게으름

우리의 뇌에는 한 신경세포로부터 다른 신경세포로 신호를 전달하는 신경전달물질이 있다. 대표적인 신경전달물질로는 ‘세르토닌’과 ‘도파민’이 있다. 세로토닌은 슬픔, 안정과 관련있고, 도파민은 기쁨, 동기 등과 관련이 있다. 우리가 평화로움을 느낀다면 세로토닌의 분비가 많아짐을 의미하고, 쾌락을 느낀다면 도파민의 분비가 많아짐을 의미한다. 한편, 우리가 스트레스를 받거나 흥분하고 있다면 노르아드레날린이나 코르티솔같은 물질의 분비가 많아지게 된다.

지금의 사탕 한개를 내일의 사탕 한봉지와 바꾸려고 하지 않는다. 그러나 아이들은 자라면서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오늘의 불편함을 견디는 법을 배워나간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이것은 아이들의 이야기만은 아니다. 성인들도 삶에 재미가 없으면, 즉 사랑이나 인정이나 성취를 얻지 못하면 어린아이와 같이 즉각적인 만족과 눈앞의 이익을 추구하게 된다. 대표적인 행위가 중독이다. 인간은 삶에 재미를 잃는 순간, 중독에 빠지기 쉽게 된다. 하지만, 우리의 뇌는 같은 자극에 대하여 싫증을 잘 느낀다. 그래서 우리는 늘 새로움을 추구한다. 도파민은 확실한 보상이 주어지는 것에 대해서는 점차 분비되지 않는다. 중독행위가 즉각적인 쾌락을 주긴 하지만 이는 시간이 지날수록 시들해진다. 결국, 같은 정도의 기쁨을 얻기 위해서 더 강한 자극을 추구하게 되고 더 깊은 중독으로 빠져들게 되는 것이다.

정신에너지와 게으름

게으름은 단적으로 말해 에너지가 저하된 상태이다. 사람들은 왜 결심을 하고 지키지 못할까? 여러 가지 답이 있겠지만 결국 힘이 없기 때문이다. 변화하고 도전할 에너지가 부족하기 때문에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것이다. 냉정하게 말하면, 힘 없는 사람들은 결코 변화할 수 없다. 변화는 힘 있는 자들의 것이다.

현대사회와 게으름

누가 중독자일까? 중독자는 중독이 주는 단기적인 만족감에 사로잡혀 정작 중요한 일을 하지 못하는 사람이다. 사람들과의 관계를 깨뜨리면서까지 중독 행위에 빠져들고, 중독이 주는 기쁨 외에는 다른 기쁨을 찾을 수 없는 사람들을 말한다.


[ II. 게으름과의 결별 ]


05. 게으름 탈출을 위한 마음가짐

게으름은 본성이 아니다

방향성을 부여하라

게으름 탈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방향성을 갖추는 것이다.

게으름에서 벗어나는 사람, 못 벗어나는 사람

게으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은 약속을 어긴 자신을 비난하며 잘못을 실패로 규정지으며 자포자기에 빠지고 만다. 그러나 지레 실패라고 규정짓는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과거의 게으름 속으로 돌아가는 것밖에 없다. 실패라는 규정 속에서 재시도는 원척적으로 봉쇄되고 마는 것이다. 하지만, 게으름에서 벗어나는 사람들은 반응이 다르다. 그들은 잘못을 만회 가능한 실수로 받아들인다. 실패로 보지 않기 때문에 그들은 왜 그러한 잘못을 저질렀는지 되돌아보고 재시도를 한다. 이것이 핵심이다. 결국 결정적 차이는 재시도의 유무에 있다.

누구나 잘못을 저질를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절대 잘못하지 않겠다는 무모함에서 벗어나, 잘못을 잘못으로만 인식하고 이를 보완하여 재시도를 하는 것이다.

ACE 정신 능력

자각능력(자기성찰 능력 - 마음을 살피는 마음) / 창조능력(미래설계능력) / 실행능력

삶을 깨우는 목소리

변화의 순간들


06. 나로서 살아가라

현대는 자기실현의 시대

흉내내는 삶의 고통

진정한 평화를 찾아서

자기 자신으로 살아가는 지혜

자신의 타고난 재능이 궁금하다면 하워드 가드너의 다중지능이론을 소개한 책을 보는 것이 좋다. 자신의 강점에 대해서 알고 싶다면 긍정심리학의 창시자인 마틴 셀리크마의 완전한 행복과 갤럽 임원진이 펴낸 위대한 나의발견,강점혁명이라는 책을 참조해도 좋다.


07. 게으름에서 벗어나는 10가지 열쇠

Key 1. 게으름에 대해 자각하라

Key 2. 게으름에서 벗어나 어디로 갈지 정하라

게으름에서 벗어나려고 서둘러서는 안된다. 게으름으로 뒤쳐진 삶을 한꺼번에 만회하려고 하는 것은 무모하다. 뒤쳐졌다고 느끼는 사람은 늘 성급해지기 마련이다. 무조건 앞 사람을 쫓아가는 것은 다시 게으름의 늪에 빠지는 지름길이다. 강조하지만, 게으름에서 벗어나는 해법은 단기적인 목표의식을 강화하는 것이 아니라, 삶의 목적의식을 찾는 것이다. 후발주자의 전략은 추격이 아니라 몰입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Key 3. 꿈과 현실에 징검다리를 놓아라

지금부터 반세기 전에는 인간이 1마일(1609미터)을 4분안에 돌파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다. 육체의 한계라고 보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1954년 로저 베니스터라는 한 대학생이 그 벽을 깨버렸다. 놀랍게도 그는 무명의 의대생이었다. 당연히 이 소식은 전 세계에 알려지게 되었다. 그런데, 놀라움은 더 큰 놀라움으로 이어졌다. 이로부터 채 1년이 되지 않아 37명의 선수들이 4분벽을 돌파해버린 것이다.

Key 4. 두려움과 자기비난을 넘어서라

상처받은 아이들은 늘 부정적인 “자기충족적 예언”을 하게 된다. 결과를 부정적으로 예측해 놓고 무의식중에 그 결과를 초래하는 방식으로 행동해 스스로의 예언을 입증해 보이는 것이다.

Key 5. 긍정적 습관을 만들어라

습관은 만족을 주는 어떤 행위를 반복했을 때 만들어진다. 나쁜 습관과 좋은 습관의 차이는 만족의 내용에서 비롯된다. 나쁜 습관은 “수동적인 만족”을 추구하다가 만들어지고, 좋은 습관은 “능동적인 만족”을 추구했을때 만들어진다. 보통, 중독환자들을 지켜보면서 회복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이 무엇인가 주시했다. 그 결과 회복하는 사람들에게는 부정적 중독행위를 대체할 긍정적 대체물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됬다.

Key 6. 에너지 네트워크에 연결하라

Key 7. 변화의 시스템을 만들어라

Key 8. 삶을 선택하라

게으름에서 벗어나려면, 일반적인 책임감이 아니라 역설적인 책임감이 요구된다. 즉, 선택하지 않은 것에 대한 책임을 느껴야 한다.

Key 9. 능동적으로 휴식하고 운동하라

정신 에너지를 강화시키는 것 중에 운동을 빠트려서는 안된다. 몸과 마음은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운동은 사람의 몸을 건강하게 해주는 동시에 정신건강 역시 향상시켜주는 천연의 보약이다. 최근의 뇌과학 연구를 보면 운동을 통해, 대뇌피질의 혈관생성이 이루어지고 신경세포가 발생한다는 사실이 하나둘씩 밝혀지고 있다. 그래서 두뇌훈련을 하고 싶다면 퍼즐 같은 오락보다 달리기 같은 유산소운동이 더 효과적이다. 운동은 그 자체로 사람의 정신을 강하게 만들고 삶에 질서를 부여한다.

Key 10. 삶의 효율성을 높여라

Master Key. 변화일기 쓰기


나오며 - 진정한 성공과 행복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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