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일 (일)
(백)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이는 내 몸이다. 이는 내 피다.

홍보게시판 교구ㅣ수도회ㅣ본당ㅣ기관ㅣ단체ㅣ기타 가톨릭 관련 각종행사 교육, 알림 게시판 입니다.

"이 땅이 하느님을 노래하다 - 최양업신부께 바치는 음악회 "

스크랩 인쇄

조남진 [monicacho033] 쪽지 캡슐

2009-10-04 ㅣ No.6694

 

“이 땅이 하느님을 노래하다”

-한국 교회음악의 선각자 최양업신부께 바치는 음악회가 10월 14일 (수)

저녁 7시30분 서울 주교좌 명동성당에서 열립니다(한국천주교 평신도사도직협의회 주최).

“땀의 순교자 ” 최양업신부님은 한국인 두번째 사제로

최초로 풍금을 들여오려 애썼으며,

 복음과 문화의 융합을 위하여 천주가사에 토착적인 우리 선율을 얹어 노래 부르게 함으로 이 땅의 백성들이 하느님을 찬양하는 길을 열었습니다.

 

하느님의 종 증거자 최양업과 124위 순교자들의 시복시성이 추진되는 이때

 음악을 통해서 최신부님을 기리고 시복시성의 기도를 올리는 뜻깊은 행사입니다.

 

이 음악회는 교회 내에서 뿐 아니라

 특별히 다른 그리스도교 형제인 경동교회가 후원을 합니다.

 ‘교회 음악의 둥지’를 자임하는 경동교회는 최신부님의 열정어린 활동이

이 땅의 문화 복음화의 바탕을 이뤘음을 감사하며

형제적 사랑으로 후원에 참여, 음악을 통한 소통과 일치를 보여 주게 됩니다.

 

음악회에서는 160년전 당시 최신부님이 사목에 적극 활용했을 천주가사

<사향가>가 재현 연주되어 선조들의 믿음생활의 모습을 추측 해 볼 수 있

습니다.

 또한 독일에서 활동중인 세계적인 작곡가 박영희 교수(독일 브레멘국립예술대 작곡과)가

 최양업신부님의 서한을 읽고 작곡한 신곡- 무반주 합창곡 <주님, 당신의 자비를 기억하소서>와

오르간 곡 <별빛 아래서...>가 세계 초연됨으로써 교회내에서 뿐 아니라

음악계의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아름다운 성음악들이 연주됩니다.

 

음악을 통해 바치는 시복시성 기도의 자리에 많은 분들의 참여 바랍니다.

  --------------------------------

시작 성가 -284번

천주가사 재현 -사향가             (조중환 )

오르간연주 -리스트 순례자의 합창 (강석희)

 

합창 -    박영희 주님, 당신의 자비를 기억하소서

                                    (지휘 신재상 아퀴나스합창단)

                 이문근    떼 데움

오르간 연주 -박영희 별빛 아래서(채문경)

독창 -         김두완 어지신 목자(최승태)

                      나운영 시편 23편

국악합창 -  최지애  이 땅에 이루소서, 밀알하나,

                 시작은 미미하나, 믿음의 힘,

                  사랑으로 채우소서   ( 우리 맥소리합창단)

마침성가 -283



501 0

추천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