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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이 하느님을 노래하다 - 최양업신부께 바치는 음악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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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이 하느님을 노래하다” -한국 교회음악의 선각자 최양업신부께 바치는 음악회가 10월 14일 (수) 저녁 7시30분 서울 주교좌 명동성당에서 열립니다(한국천주교 평신도사도직협의회 주최). “땀의 순교자 ” 최양업신부님은 한국인 두번째 사제로 최초로 풍금을 들여오려 애썼으며, 복음과 문화의 융합을 위하여 천주가사에 토착적인 우리 선율을 얹어 노래 부르게 함으로 이 땅의 백성들이 하느님을 찬양하는 길을 열었습니다. 하느님의 종 증거자 최양업과 124위 순교자들의 시복시성이 추진되는 이때 음악을 통해서 최신부님을 기리고 시복시성의 기도를 올리는 뜻깊은 행사입니다. 이 음악회는 교회 내에서 뿐 아니라 특별히 다른 그리스도교 형제인 경동교회가 후원을 합니다. ‘교회 음악의 둥지’를 자임하는 경동교회는 최신부님의 열정어린 활동이 이 땅의 문화 복음화의 바탕을 이뤘음을 감사하며 형제적 사랑으로 후원에 참여, 음악을 통한 소통과 일치를 보여 주게 됩니다. 음악회에서는 160년전 당시 최신부님이 사목에 적극 활용했을 천주가사 <사향가>가 재현 연주되어 선조들의 믿음생활의 모습을 추측 해 볼 수 있 습니다. 또한 독일에서 활동중인 세계적인 작곡가 박영희 교수(독일 브레멘국립예술대 작곡과)가 최양업신부님의 서한을 읽고 작곡한 신곡- 무반주 합창곡 <주님, 당신의 자비를 기억하소서>와 오르간 곡 <별빛 아래서...>가 세계 초연됨으로써 교회내에서 뿐 아니라 음악계의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아름다운 성음악들이 연주됩니다. 음악을 통해 바치는 시복시성 기도의 자리에 많은 분들의 참여 바랍니다. -------------------------------- 시작 성가 -284번 천주가사 재현 -사향가 (조중환 ) 오르간연주 -리스트 순례자의 합창 (강석희) 합창 - 박영희 주님, 당신의 자비를 기억하소서 (지휘 신재상 아퀴나스합창단) 이문근 떼 데움 오르간 연주 -박영희 별빛 아래서(채문경) 독창 - 김두완 어지신 목자(최승태) 나운영 시편 23편 국악합창 - 최지애 이 땅에 이루소서, 밀알하나, 시작은 미미하나, 믿음의 힘, 사랑으로 채우소서 ( 우리 맥소리합창단) 마침성가 -2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