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7일 (월)
(백) 묵주 기도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 누가 저의 이웃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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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06 ㅣ No.7778

10여년전에 영세도 받고 견진도 받았습니다.
저희집에서는 저만 가톨릭신자입니다.
오랫동안 성당에 다니지 않다가
2007년 12월부터 다시 다니고싶은 마음이 생겨서
한해동안 열심히 성당에 다녔는데...
작년12월께부터 만1년지났는데 신앙이 흔들려서요.

미사전례는 온전히 주님께 드려지는건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묵주기도에 대해서 말이죠.
우리 신자분들 묵주기도 많이 하시잖아요.
예수님께 기도하는 것보다 마리아님께 기도하면 더 잘 들어주신다.
이렇게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물론 묵주기도는 중보기도입니다.
묵주기도는 --빌어주소서 이렇게 끝나고
예수님께 드리는 기도는 --들어주소서 이렇게 끝나는 차이가 있습니다.

성경을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서 더 혼란스러운데요.
우연히 이 구절을 읽게 됐거든요.

마르 3장 31~35절
그때에 예수님의 어머니와 형제들이 왔다. 그들은 밖에 서서 사람을 보내어 예수님을 불렀다. 그분 둘레에는 군중이 앉아 있었는데 사람들이 예수님께 "보십시오, 스승님의 어머님과 형제들

과 누이들이 밖에서 스승님을 찾고 계십니다."하고 말하였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누가 내 어머니고 내 형제들이냐?"하고 반문하셨다. 그리고 당신 주위에 앉은 사람들을 둘러보시

며 이르셨다. "이들이 내 어머니고 내 형제들이다. 하느님의 뜻을 실행하는 사람이 바로 내 형제요 누이요 어머니다."

묵주기도를 열심히 하기보다
예수님께 기도를 더 열심히 하는게 맞는게 아닐가 싶기도하고

성모님공경이 지나침은
원시신앙과 다름이 없지 않을가 싶기도 하고

믿음이 많이 부족한지라
옆에서 누군가의 한마디에도 너무 쉽게 흔들리게 됩니다.

이 구절을 읽은지 며칠후에
개신교 아는분이 성당은 마리아를 믿는다는 억측을 하시는 바람에
혼자 생각을 하고 또 했지만 자꾸 헷갈리기만 하고 중심을 잡을 수가 없게되버렸습니다.

수많은 가톨릭신자들이 잘못된 길을 갈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분명히 설명되어질수있는데 스스로는 이해가 잘 되지않아서 글을 남깁니다

공부를 통해 가톨릭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이해하며 참된 신앙생활을 할수 있으면 좋겠는데 어려움을 많이 느끼네요.
쉽게 설명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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