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7일 (목)
(녹) 연중 제12주간 목요일 반석 위에 지은 집과 모래 위에 지은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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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_ 하느님의 뜻을 실행하는 사람이 바로 내 형제요 누이요 어머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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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wsjesus] 쪽지 캡슐

2024-06-09 ㅣ No.173144

성당에서 성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진행 순서는 봉사 수녀님이 먼저 강의하시고 나서 20분 동안 말씀 나누기를 합니다. 그리고 또 수녀님이 강의를 진행하십니다. 그런데 말씀 나누기 시간이 오면 참으로 신자들이 힘들어 합니다. 무슨 말을 해야 하나 하면서 서로가 서로를 눈치 보면서 나눔을 합니다. 어찌 하면 그 순간을 모면 할 수 있을까? 아니면 타인을 서로 견제 하는 그런 모습이 보입니다. 그래서 어려워 보입니다. 누구를 의식 할 필요 없이 나와 주님의 대화인데 그것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는 나름 말씀 나누기 하면 성찰과 주님의 뜻을 찾고  앞으로 내가 무엇을 하면 될지에 대해서 나누어 봅니다. 주님의 참 의미를 정확히 찾고 그 안에서 그리스도 예수님이 무엇을 원하시는지 그것을 증언하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왜 어려워 할까요 ? 그것은 중심이 나에게 있기에 어려운 것입니다. 인간 자신을 중심으로 살면서 서로가 서로에게 이해 타산을 먼저 생각합니다. 신앙도 마찬가지로 나 중심의 것이 우선해야 합니다. 인류가 내려 오면서 우선하는 것은 가족이 우선합니다. 나의 피붙이가 우선합니다. 그것이 선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자꾸 나를 벗어나라고 말씀하십니다. 나의 가족과 나의 어머님 아버지를 떠나서 하느님 아버지의 말씀에 집중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나 중심의 사고에서 하느님 중심으로 살아가라고 말씀하십니다. 당신도 십자가의 죽음으로 하느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사신 분입니다. 우리도 주님을 중심으로 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결코 쉬운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죽을 때 까지 이 전쟁은 계속될 것입니다. 그러나 완전히 주님께 의탁하여서 하느님 영광 돌리는 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것이 구원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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