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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ㅣ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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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론자료
2019-05-05.....부활 제3주일 다해

2302 이철희 [gold] 스크랩 2019-05-04

 

부활 제3주일 (다해)

사도행전 5,27-32.40-41         묵시록 5,11-14        요한 21,1-19

2019. 5. 5. 이태원

주제 : 사람의 삶에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내일/오늘)은 어린이날입니다. 이 땅에서 우리의 대를 이어 살아갈 생명인 어린이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날입니다. 또한, 전례에서는 오늘을 생명의 날로 기억합니다. 세상에서 정해진 날짜와 신앙에서 강조하는 의미는 이러합니다만, 지난 415일 헌법재판소에서는 여러 가지 이유를 들어 어머니인, ‘여성의 자궁에 있는 생명체들을 제거해도 잘못이 아니라는 결정과 그 잘못된 일을 해도 그 사람을 처벌하는 일은 사람의 기본권리에 어긋난다는 결정을 했습니다.

 

법을 새롭게 해석하라고 청원했고, 유리한 결정을 기다렸던 사람들에게는 희망이 담긴 소식이었겠지만, 그 결정으로 죽음의 길에 한 발짝 더 쉽게 다가서게 된 힘이 약한 어린 생명체,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없는 생명체에게는 사형선고와 같은 판단이었습니다. 제가 이 자리에서 몇 마디 말한다고 해서 사람들의 생각이나 규정이 바뀌지는 않겠지만,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이러한 모습이 보일 때, 하느님나라가 이 세상에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사람은 얼마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좀 더 바른 자세라면, 우리를 찾아온 생명체의 제거에 관한 생각과 결정보다는 우리의 삶에 찾아온 생명체들을 잘 보호하고 사랑하자는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는 일이 매우 서글픈 일입니다. 헌법재판소에서는 미래의 세상을 책임질 어린 생명체들을 을 보호하는 결정을 하지 않는 것이 정상일까요

 

오늘 들은 복음은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뒤에 있었던 일로 전하는 내용, 제자들의 삶에 다가오시어 물고기를 많이 잡게 하시고, 베드로사도에게 사랑에 관해서 물으시는 말씀이었습니다. 세상의 삶에서 사람은 다른 사람이 나에게 알려주지도 않고 내가 다른 사람에게서 배우지 않아도 훌륭하게 살고 아무런 문제도 만들지 않을 방법은 여러 가지로 압니다. 하지만 사람의 삶에 알거나 모르는 것만이 문제일까요

 

사람의 삶은 지식으로 바뀌지 않습니다. 삶이 바뀌는 것은 배우고 익힌 지식도 바탕이 되기는 하지만, 몸으로 움직이는 행동이 있어야 합니다. 제자들이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때는 자신들의 일상적인 삶인, 어부로서 돌아가 복음말씀을 일찍이 들은 적이 없던 것처럼, 삶을 드러내던 순간이었습니다. 현실의 삶에 충실할 때라야 내가 예상하지 못한 특별한 일도 만난다는 뜻이 될 것입니다. 거기에서 그 삶을 더 충실하게 유지하려면, 예수님께서 베드로사도에게 요청하신 것처럼 사랑의 마음이 바탕에 있어야 합니다. 이론으로 다가서기가 쉽지만, 사랑은 어떻게 해야 내 삶의 주변에 머물겠습니까

 

사람이 자신의 목소리를 있는 대로 내면서 충실하게 사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자신의 목소리를 낸다는 것은 내 삶을 이루는 삶의 정신을 담는다는 것인데, 세상에서 그 일을 방해하는 일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오늘 독서에서 우리가 들은 표현입니다. 내가 신앙인으로서 하느님의 앞에 충실하게 살고 싶다면, 내 삶을 잘못된 길로 가게 하는 훼방꾼을 이길 방법도 찾아야 합니다.

 

사도들은 박해를 당하면서도 그것을 특권으로 여겼습니다. 정상적인 일일까요 우리는 어떻게 생각하는 사람이겠습니까 우리도 사도들이 당했던 일과 같은 상황에 부딪히면, 똑같거나 비슷한 행동을 할 수 있을까요 미래의 일이라서 내가 지금은 대답할 수 없을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일도 지금 현재 내가 어떤 자세를 갖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입니다.

 

사람은 흔히 하는 소리로 세상에서 내가 열심히 살아도 세상이 바뀌지는 않는다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사람의 생각입니다. 하느님의 뜻을 우리가 알아듣지 못한다고 해도, 하느님의 뜻은 세상의 삶에 실현될 가장 확실한 내용입니다. 신앙인으로 산다면서, 하느님의 뜻을 대하는 올바른 자세는 무엇이겠습니까 옳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할 일입니다. 내 판단과 내 생각에 따라 나의 삶에 찾아올 결과도 당연히 달라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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