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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녹) 2025년 9월 1일 (월)연중 제22주간 월요일(피조물 보호를 위한 기도의 날)주님께서 나를 보내시어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게 하셨다. 어떠한 예언자도 자기 고향에서는 환영을 받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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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ㅣ우화
[용서] 칭찬 폭격

605 주호식 [jpatrick] 스크랩 2017-01-03

칭찬 폭격

 

 

남아프리카 미개 부족의 하나인 바벰바족은 마을에 죄지은 사람이 생기면 다음의 방법으로 죄를 다스린다.

 

죄지은 자를 마을 한복판 광장에 데려다 세운다. 마을 사람들은 모두 하던 일을 멈추고 광장에 모여들어 죄인을 중심으로 큰 원을 이루며 둘러선다. 그리고 한 사람씩 돌아가며 모두가 들을 수 있는 큰 소리로 한마디씩 외친다.

 

그 외치는 말의 내용은 죄를 지어 가운데 선 사람이 과거에 했던 좋은 일들이다. 그의 장점, 선생, 미담들이 하나씩 열거된다. 어린아이까지 빠짐없이 말한다. 과장이나 농담은 일절 금지다. 심각하고 진지하게 그를 칭찬하는 말을 해야 한다.

 

광장은 마치 변호사만 수백 명 모인 법정과 같다. 아무도 죄를 묻지 않는다. 며칠이 걸려 칭찬을 다하고 나면 그때부터 축제가 벌어진다.

 

이러한 칭찬 폭격(?)의 결과, 이 마을에는 범죄행위가 거의 없어서 이런 행사를 하는 일이 극히 드물다고 한다.

 

[출처 : 교황청전교기구 한국지부 편, 2015 사순 시기 묵상집 돌아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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