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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다빈치 코드 기사 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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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 코드] 영화를 볼 것인가?
친애하는 성직자, 수도자, 평신도 여러분,
얼마 후면 [다빈치 코드] 영화가 상영이 될 것입니다. 이 영화를 보려는 천주교 성직자, 수도자, 평신도들이 있을 것입니다.
영화를 보시기 전에 한 번 보시고 결심하시라고 두 개의 글을 올려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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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은 [평화신문] 2006년 4월 30일부에 실린 내용입니다.> 「다 빈치 코드」 영화 상영을 「복음 코드」홍보의 기회로 2006년 5월 19일, 「다 빈치 코드」열풍이 다시 불어올 것입니다. 이미 모 인터넷 영화 예매 사이트가 4월 11일부터 17일까지 ‘5월 개봉 예정작 중 가장 보고 싶은 외화’라는 주제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다 빈치 코드」가 총 668명의 참가자 가운데 306명, 46%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습니다. 가톨릭 신문의 보도에 의하면 천주교 신자들의 절반 이상이 이 영화를 보겠다고 응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영화의 원작 소설 「다 빈치 코드」는 전 세계적으로 총 4300만부에 달하는 엄청난 부수가 팔려나간 초특급 베스트셀러로 한국에서는 약 260만부가 판매됐으며, 영화의 개봉에 따라 최근 한풀 꺾였던 판매고가 다시금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흥행영화의 관례상 전 세계적으로 8억 명이 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교계의 반응들
개신교의 한국 기독교총연합회는 지난 7일 서울중앙지법에 「다 빈치 코드」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출하는 등 상영 반대 운동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에 반하여 한국주교회의에서는 공식적인 대응이 없이, 신자들이 성숙한 신앙으로 요동치지 않기를 권면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위기를 기회로
위기를 기회로 뒤집는 그리스도교 변증이 가장 발달한 시기는 그리스도교의 핵심교리를 왜곡하는 이단이 가장 왕성하였을 시기였습니다. “예수가 막달라 여자 마리아와 결혼하였다”는 플롯으로 예수를 한낱 인간으로 조명하면서, 예수의 신성과 그리스도이심을 부정하는 「다 빈치 코드」영화 상영을 신자들이 다시「복음 코드」를 공부하는 계기로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영화의 상영을 신자들과 비신자들에게 다시 한 번 성경, 핵심교리, 그리고 그리스도교의 역사를 올바로 교육하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해피 가톨릭 캠페인>에 초대합니다.
「다 빈치 코드」영화를 보고 나온 젊은이들은 동시에 묻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는 누구지?” 회의적이든 긍정적이든 비신자들이 예수에 대하여 이렇게 동시적으로, 대규모적으로 “예수 그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한 적은 많지 않았습니다. 이에 저희는 이런 물음을 가진 이들에게 올바른 답을 제공하고자 〈해피 가톨릭 캠페인〉(happy catholic campaign)을 벌이고자 합니다. 이 운동에 동참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그리스도교의 진실을 알리는 소책자 〈이 사람을 보라〉를 군부대, 학교, 이웃, 친지들에게 배포하는데 협조하는 것입니다. ① 직접 다량으로 구입하셔서 배포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② 후원금으로 지원해 주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2) 이미 저희들은 지난해 「다 빈치 코드의 족보」라는 책을 통하여 「다 빈치 코드」의 허구를 파헤치고, 그리스도교의 진리를 변론한 바 있습니다. 이 책을 홍보하는 것 역시 이 운동에 동참하는 방법이 될 것입니다. 저희는 올바른 복음을 전하는 거룩한 일에 동참할 후원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개인, 단체, 본당들의 참여를 호소합니다.
* 후원계좌: 193-12-368395 농협 (예금주: 차동엽 신부) * 문의전화: 031-985-5677(미래사목연구소<해피 가톨릭 캠페인>본부) .................................................................................................................
다음 글은 현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책 [미래의 도전들] <대변혁 시대에 가치를 지닌 것들에 관하여> 도서출판 물푸레 2005, 137-139p에 적혀 있는 내용을 인용한 것입니다. “내가 언급하고 싶은 부분은 종교적인 영역에 관한 것이다. 종교적인 영역의 커다란 문제점들에 대해 논의하는 것은 이지면의 한계를 벗어나는 일이기 때문에 불가능할 것이다. 다만 이 자리에서 어느 문화권에서나 근본이 되어야 하는 한 가지 점에 대해서만 말하고자 한다. 그것은 바로 타인들이 성스럽게 여기는 대상에 대해 경외심을 갖는 것, 다시 말하자면 성스러운 모든 대상, 신에 대해 경외심을 갖는 것이다. 이러한 대상은 신을 믿을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사람들일지라도 능히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경외심이 파괴될 경우 그 사회의 본질적인 면은 몰락하게 된다.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에서는 고맙게도 유대인들의 신앙이나 신을 모독하는 자는 처벌을 받는다. 코란이나 이슬람의 신념을 멸시하는 자도 처벌을 받는다. 하지만 이와는 반대로 그리스도나 기독교인들이 성스럽게 여기는 것들과 관련해서는 표현의 자유가 최고의 선으로 여겨지며, 이러한 선을 제약하는 것은 곧 관용과 자유의 정신에 위배되는 것으로 여겨지거나 심지어는 이를 파괴하는 것으로 간주된다. 하지만 표현의 자유는 타인의 명예와 품위를 침해하지 않는 선에서 이루어져야 하는 법이다. 인간의 권리에 대해 거짓말을 하거나 이를 파괴하기 위한 자유가 아닌 것이다... 다문화성은 신성함에 대한 경외심이 없이는 결코 존재할 수 없다. 다문화성은 타인이 신성시하는 존재에 대한 경외심을 지닐 때에 비로소 존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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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코드’ 읽고 신앙에 의구심 생겨【가톨릭신문】 예수님 존재 관한 의문 종종 신화적으로 묘사돼 신약성서 읽다보면 역사적 실재 드러나 <질문> ................... 최근 베스트셀러로 호황을 누리고 있는 다빈치코드라는 책을 읽어보면, 마치 예수님은 교회에서 제시하는 가르침과는 동떨어진 존재, 또는 교회가 만들어 낸 허구의 존재처럼 느끼게 됩니다. 물론 소설이기에 거짓된 글이라고는 생각합니다만 부족한 제 신앙으로는 의구심이 자주 들곤합니다. 정말 이런 생각이 사실이라면 참으로 암담할 것 같습니다. 교회에서 가르치는 참된 진리가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답> ......................... 사람은 양심이 불안하면 신이 없기를 바라고 지옥이 없는 종교를 원합니다. 이혼을 경험한 사람이면 이혼을 단죄하지 않는 그런 종교를 원합니다. 예수님의 실재에 대한 의문은 18~19세기 이래 종종 계몽주의적이고 자유주의적인 학문과 역사 비판의 이름으로 시도되었습니다. 라이마루스(1768), 비우르(1860), 슈트라우스(1874), 바우어(1882)가 그러하였고, 또한 20세기 전환기에 이르러 로버트손, 스미트, 드레브스 등등이 그러하였습니다. 비교종교학을 연구하면서는 예수님의 생애를 미트라의 태양신과 유사하다는 점을 발견하였고 바빌론의 길가메쉬 서사시의 주인공과 비슷하다는 점을 강조하여 예수님의 모습을 종교적인 동경과 표현에서 나온 비현실적이고 가상적이며 신화적인 것으로 묘사하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이론은 포기되었고, 학문적인 입장에서 결말이 났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역사성을 들고 나오는 것은 그만큼 이 세대 사람들의 양심이 불안해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다음은 비그리스도교적 사료에서 예수님의 역사적 실재 증명을 드러낸 문헌입니다. -117년경의 타치투스의 연대기(tacitus, annales ⅹⅴ, 44, 2)의 증언, -113년경의 소(小) 쁠리니우스의(trajan 황제에게 보낸 서한)의 증언, -120년경의 수에톤(sueton의 vita claudii c.25)의 증언, -역사가인 요셉 플라비우스의 저술 중에도 나왔으며, 예수님의 역사성을 드러내 주는 것으로는 93년경에 저술한 유다 고대사(antiquitates ⅹⅷ, 5,2와 ⅹⅹ, 9,1)가 있습니다. 그러나 신약성서를 진지하게 읽다보면 굳이 이런 증거자료가 필요없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분을 만나기 때문입니다. -김연준 신부 *기사입력일 : 2005-01-01 *자료출처 : 가톨릭신문...등 파일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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