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3일 (월)
(홍) 성 가롤로 르왕가와 동료 순교자들 기념일 소작인들은 주인의 사랑하는 아들을 붙잡아 죽이고는 포도밭 밖으로 던져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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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0일 / 카톡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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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칠등 [kcd159] 쪽지 캡슐

2024-05-20 ㅣ No.172573

#오늘의묵상

 

5월 20일

 

오랜만에 뵙는 분들은 제 모습에 염려가 크십니다.

너무 여위었다고

해쓱해졌다고

제 얼굴을 살피고 걱정하시며 속상해하십니다.

물론 체중이 놀랄 만큼 줄었으니,

당연한 반응입니다.

 

그럴 때, 저는 주님의 말씀을 암송합니다.

“너는 내 은총을 넉넉히 받았다.

나의 힘은 약한 데에서 완전히 드러난다.”

 

그렇습니다.

저는 암 환자가 되어 허약해짐으로

더 행복해졌습니다.

때문에 바오로 사도처럼 꿋꿋이

“그리스도의 힘이 나에게 머무를 수 있도록

더없이 기쁘게 

나의 약점을 자랑하렵니다.”(2코린 12,9)

 

많은 분들의 충분한 응원과 기도에 

감사드립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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