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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34살에 은퇴한 메이저 리그 야구선수, 그리스도인다운 선택

595 주호식 [jpatrick] 스크랩 2017-01-03

34살에 은퇴한 메이저 리그 야구선수, 그리스도인다운 선택

 

 

메이저 리그에서 명성을 떨치던 미국 야구선수 팀 버크라는 인물이, 서른네 살의 젊은 나이에 은퇴를 선언하여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당시 그의 연봉은 2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22억 원 정도였지요.

 

그의 은퇴 이유는 참 특별했습니다. 바로 ‘하느님께서 자기들에게 맡겨 주신 아이들을 잘 돌보기 위해서’였던 것입니다. 이 부부의 자녀는 다섯으로, 모두 중증 장애를 가진 입양아입니다. 그중에 첫째와 셋째가 한국 아이이고, 둘째와 다섯째는 과테말라에서, 넷째는 베트남에서 입양했습니다.

 

아이 모두가 장애를 갖고 있으니 그 치료와 세심한 돌봄을 부모가 직접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판단이었던 것입니다. 팀과 크리스틴 부부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우리는 불쌍한 이 아이들의 운명을 바꾸어 놓았다 생각했지요. 왜냐하면 누군가 그들을 돌보지 않으면 죽을 아이들이었으니까요. 그러나 아이들을 키우면서 깨달은 것은 오히려 이 아이들이 우리의 운명을 바꾸어 놓았다는 사실입니다. 그들은 우리에게 감사를 알게 했고, 행복을 깨닫게 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고통을 극복할 힘을 주었고, 참그리스도인이 되도록 이끌어 주었습니다.”

 

[출처 : 2015 사순묵상 - 이루신 일 놀랍네, 김포(미래사목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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