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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녹) 2026년 6월 18일 (목)연중 제11주간 목요일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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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위일체의 신비에 대한 소고

177 정중규 [mugeoul] 2001-03-07

’삼위일체’의

그 ’위격(位格)’을

물의 흐름에 비유해 보자.

 

예를 들어

해양의 물이 증발되면

구름이 되고

그것은 다시 비가 되어 내려와

바닷물이 된다.

이럴 때 순환되는 물은,

그것이

0℃ 이하로 내려가

얼음이 되면 고체,

100℃ 이상으로 올라가

수증기가 되면 기체,

그 사이에 있으면 액체로

각각 다르게 불려진다.

 

그처럼 삼위(三位) 사이에

쉼없이 이뤄지는

자기 내어 줌이 일으킨

사랑의 맹렬한 흐름 속에서

그 소용돌이는 역동적으로

하나로 된다.

 

그것이 삼위의 일체성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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