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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홍) 2026년 6월 29일 (월)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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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 노래하는 개구리

461 주호식 [jpatrick] 스크랩 2004-11-11

노래하는 개구리

 

 

개구리 한 마리가 자신의 둔탁한 목소리 때문에 몹시 속상해 하고 있었다. 그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아름답게 노래 부를 수 있는 새들이 샘나서 죽을 지경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개구리가 요정을 만나서 자신의 둔탁한 목소리를 아름다운 새소리로 바꾸어 달라고 간청했다. 요정은 그 요청을 받아들여 둔탁한 개구리 목소리를 종달새 목소리로 바꾸어 주었다.

 

흥분한 개구리는 새로 얻은 목소리를 자랑하고 싶어 부지런히 개구리 마을로 돌아왔다. 이윽고 개구리들에게 둘러싸인 채 그는 아름다운 새소리로 감미로운 노래를 불러 젖혔다. 노래가 끝나자 개구리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아 둔탁한 목소리로 개골거렸다.

 

"개구리 목소리가 저렇게 흉칙할 수도 있담!"

 

[앤드류 마리아, 이야기 속에 담긴 진실, 성바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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