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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홍) 2026년 7월 5일 (일)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 신심 미사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 그들과 다른 민족들에게 증언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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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 노총각의 결혼비용

422 주호식 [jpatrick] 스크랩 2004-11-11

노총각의 결혼비용

 

 

어느 가난한 노총각이 있었습니다. 그 노총각이 어렵게 신부감을 만나 결혼을 앞두고 있었지만, 너무 가난해서 결혼식을 치를 돈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 노총각은 하느님께 엽서를 썼습니다.

 

"하느님, 저는 너무나 가난합니다. 그래서 뒤늦게나마 결혼을 하려고 해도 결혼식을 올릴 돈이 하나도 없습니다. 부디 제게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돈을 좀 마련해 주십시오."

 

가난한 노총각은 엽서를 우체통에 넣었습니다. 한 우체부가 엽서를 가져가서 보니, 받는 사람이 '하느님'이었습니다. 그 우체부는 그래서 다른 우체부들과 함께 이 엽서를 어떻게 하느님께 보낼 수 있을까 하고 고민고민했습니다. 주소불명으로 되돌려보내자니 노총각의 사연이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그래서 우체부들이 조금씩 돈을 모아 하느님을 대신해서 그 노총각에게 결혼비용을 보내주었습니다.

 

하느님(?)으로부터 결혼비용을 받은 노총각은 다시 하느님께 답장을 썼습니다.

 

"하느님, 보내주신 돈은 잘 받았습니다. 그런데 중간에서 우체부들이 돈을 좀 빼먹었는지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좀 작았습니다. 조금 더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출처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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