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ㅣ우화
- [우정] 어려울 때 친구가 진짜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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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 주호식 [jpatrick] 스크랩 200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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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울 때 친구가 진짜 친구
어느날 두 친구가 함께 먼 길을 가게 되었다. 험한 산길을 걸어야 하는 여행이었으므로 같이 가게 된 것을 다행으로 생각했다. 둘이서 길을 가던 중 산길에서 곰을 만나게 되었다. 한 친구가 곰을 발견하고는 혼자 재빨리 나무 위로 올라갔고 남은 친구는 미처 피하지 못한 채 기절을 했다. 곰은 기절한 친구에게 코를 들이대고 한참 냄새를 맡다가 죽은 줄 알고 가버렸다. 그 때 나무 위에 올라갔던 친구가 내려와 누운 친구에게 물었다.
"곰이 자네에게 뭐라고 하는 것 같던데?"
"위급할 때 도와주지 않고 혼자 나무 위로 올라가는 친구하고는 같이 다니지 말라고 하던걸."
[이솝우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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