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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녹) 2026년 8월 18일 (화)연중 제20주간 화요일부자가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낙타가 바늘구멍으로 빠져나가는 것이 더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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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성체조배

279 주호식 [jpatrick] 스크랩 2004-11-10

성체조배

 

 

제노 수사가 한 시간 동안 성체조배를 할 차례였다. 성당으로 들어선 그는 곧 질레스 수사가 의자에 앉은 채로 곯아떨어져 자고 있는 것을 보았다.

 

몹시 화가 난 제노 수사는 성체를 향해 큰 소리로 기도했다.

 

"주님, 감히 주님 면전에서 자고 있는 이 게으른 형제를 용서하소서!"

 

성체에서 주님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조용히 해라! 네가 나까지 깨웠다! 나도 자고 있었는데 말이야!"

 

[앤드루 마리아 저 · 박웅희 역, 지혜의 발자취, 성바오로, p.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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