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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녹) 2026년 8월 25일 (화)연중 제21주간 화요일십일조도 무시해서는 안 되지만, 더 중요한 것들을 실행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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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중 제21주간 화요일 : 겉보다 속을 먼저 살피는 하루

105335 이재현 [jaechee] 스크랩 04:10

[마태 23,23-26]

예수님께서는 작은 것만 챙기고 더 중요한 삶의 태도를 놓치지 말라고 하십니다.

[복음 묵상]

바깥모습을 잘 보이는 데만 쓰지 말고, 마음과 행동을 함께 살피라는 뜻입니다.

오늘 복음은 보이는 것만 챙기기 쉬운 우리를 돌아보게 합니다. 작은 예절이나 형식도 소중하지만, 그보다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더 중요합니다. 말은 곱게 하면서 속으로는 남을 가볍게 여기고 있지는 않은지 살펴보게 됩니다.

겉은 바쁘게 움직여도 마음 한편이 탐욕과 자기만족으로 채워질 때가 있습니다. 오늘은 내 주변 사람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먼저 보게 됩니다. 깨끗해 보이려는 마음보다, 정직하고 따뜻한 마음을 지키는 일이 먼저입니다.

그런 작은 진심이 하루를 더 맑게 만듭니다. 하느님 앞에서 속을 먼저 비우려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그러면 말과 행동도 조금씩 달라집니다.

가정과 일터의 평범한 대화 속에서 겉보다 속을 살피는 마음을 가리고 있는 습관은 없는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복음은 익숙한 기준만으로 사람을 판단하지 않고, 겉보다 속을 살피는 마음이 사랑과 자비를 향하고 있는지 분별하도록 이끕니다.

겉보다 속을 살피는 마음이 오늘 나의 말과 선택 안에서 어떻게 드러나는지 돌아봅니다. 그 물음 앞에서 변명보다 진실을 선택할 때 신앙의 겉모습과 마음의 진실이 조금씩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겉보다 속을 살피는 마음은 거창한 결심보다 사람을 대하는 태도에서 먼저 확인됩니다. 판단을 늦추고 상대의 말을 끝까지 듣는 선택이 복음의 가르침을 일상에 뿌리내리게 합니다.

주님께서 겉보다 속을 살피는 마음을 삶으로 이어 갈 지혜와 용기를 주시기를 청해 봅니다.

[더 깊은 묵상]

상투스코리아 아침 라디오에서 더 깊이 묵상하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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