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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녹) 2026년 10월 19일 (월)연중 제29주간 월요일네가 마련해 둔 것은 누구 차지가 되겠느냐?

신앙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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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교리
교회의 언어: Evangelization - 복음화

7757 주호식 [jpatrick] 스크랩 2026-10-18

[교회의 언어] Evangelization(영어) : 복음화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복음화의 사명을 주십니다. 복음화(Evangelization)라는 말은 복음이란 그리스말에서 나왔습니다. 예수님께서 선포하신 복음의 골자는 “하느님 나라가 가까이 왔다.”는 것입니다.(『현대의 복음선교』 8) 이 소식을 듣고 모인 공동체가 바로 교회입니다. 그러므로 교회가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는 먼저 스스로 복음으로 변화되어야 합니다.(『현대의 복음선교』 15) 때로 교회는 예수님의 복음화 사명(mission)을 실현하기 위해 선교사(missionary)를 파견(mission)하기도 합니다.

 

복음화 혹은 선교의 깊은 의미를 깨닫지 못하면 개종강요(proselytism)와 헷갈리게 됩니다. 개종강요란 어떤 신념이나 종교를 강압적이며 공격적으로 강권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제2차 바티칸공의회 문헌 종교 자유에 관한 선언 2항에서 이를 금하고 있습니다. 참된 의미의 복음화는 스스로 복음을 실천하는 가운데, 이웃이 인생의 풍파 가운데 하느님을 찾도록 동행해주고, 기쁜 소식을 듣고 자발적으로 응답할 수 있게끔 초대하고, 성령께서 이끌어주시기를 기다리는 인내의 과정입니다. 그래서 복음의 빛을 사회의 모든 면에 비추어 세상 전체를 변화시키는 과정입니다.(『현대의 복음선교』 18)

 

[2026년 10월 18일(가해) 연중 제29주일(전교 주일 · 민족들의 복음화를 위한 미사) 가톨릭부산 5면, 임성근 판탈레온 신부(사목기획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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