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회의 언어: Palanca(빨랑까) - 지렛대
-
7262 주호식 [jpatrick] 스크랩 2026-06-16
-
[교회의 언어] Palanca(빨랑까, 스페인어) : 지렛대
빨랑까(Palanca)는 본래 지렛대를 의미하는데, 교회 안에서 기도, 희생, 봉사와 같은 영적 도움이나 찬조금, 헌금 등 물적 도움을 가리키는 데 사용됩니다. 이 용어는 1940년대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시작된 꾸르실료 운동에서 유래했습니다. 이미 꾸르실료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 새로 교육을 받는 참가자들에게 힘과 위로를 주기 위한 영적인 도움으로서 빨랑까를 전달한 것이 그 시작입니다.
지렛대(Palanca)가 작은 힘으로 무거운 물건을 들어올릴 수 있게 도와주는 것처럼 기도, 희생, 단식이나 다른 애덕의 실천은 사도직 활동이나 피정이 잘 이루어질 수 있게 돕습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빨랑까는 영적인 도움을 의미하게 되었으며, 더 나아가 물적인 도움도 뜻하게 되었습니다.
빨랑까라는 말의 유래에서 알 수 있듯이, 빨랑까를 주는 데 있어서 중요한 것은 기도의 횟수나 금전의 액수가 아닙니다. 다른 형제자매들을 위하는 마음, 하느님께서 뜻하시는 일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마음이 더욱 중요합니다. 빨랑까는 서로를 떠받쳐 주는 사랑의 연대입니다.
[2026년 6월 14일(가해) 연중 제11주일 가톨릭부산 5면, 김무종 프란치스코 신부(사회사목국 부국장)]
-
추천 0
-

-
- [교리용어][꼭필청/필독요망BBB] 하느님의_관대; 관대한 자들 중에서만 오로지 자비를 베푸는 자들이 있을 수도 있음을 결코 잊지 말라
-
7465
소순태
2026-08-06
-
-
- [교리용어] 강생하신 하느님이신 예수님께서 행하신 오병이어 기적을 인정하지 않았던 20세기 해방신학 아리우스 이단자들
-
7464
소순태
2026-08-06
-
-
- [교리용어] 이사야서_입문; 이사야서의 저자는 여러 명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 [주: 여전히 유효한 교황청 성서위원회 판단]
-
7463
소순태
2026-08-06
-
-
- [교리용어] 하느님 쪽으로 강렬한 갈망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초자연덕인 희망/망덕(hope, 향주삼덕들 중의 두 번째)
-
7462
소순태
2026-08-06
-
-
- 교회상식 더하기31: 평화의 인사는 많이 할수록 좋다?
-
7461
주호식
2026-08-0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