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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5년 9월 23일 (화)피에트렐치나의 성 비오 사제 기념일내 어머니와 내 형제들은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실행하는 이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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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교사들의 호봉제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211223 유상철 [yyusch] 스크랩 2016-08-19

 

 

지금 교사로 임명을 받게 되면 여선생님 초봉이 9호봉부터, 남자 선생님은 군대를 같다 오는 사유로 11호봉부터 시작을 합니다.

  .  

국가가 농업사회에서 산업사회로 옮겨 가는 과정에 상대적으로 대우가 좋은 민간 기업에 인재가 몰려 들다 보니, 국가를 운영하셨던 분들이 긴 미래를 보면서, 교육의 중요성을 알게 되면서, 나라의 미래가 될 아이들의 장래를 책임질 교사의 질을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서 교사를 별정직으로 대우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사회 환경이 너무나 많이 바뀌었습니다.

눈부신 경제성장으로 진학을 희망하는 이는 거의 모두가 대학을 다닐 수 있게 되었고, 오히려 고급인력만 넘쳐나 3D 업종은 대부분 외국 근로자의 몫으로 돌아가고 있는 요즈음은 교사직과 비교사직으로 분류하여 비교사직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역차별을 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

교사직에 근무를 하게 되면 전에는 주말에도, 방학 때에도 교사들이 당직도 서면서 근무를 하였었지만, 지금은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스스로 스펙을 쌓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면 학생들과 같이 긴 방학을 함께 누리는 등 특별한 혜택도 있는 경쟁력을 가진 직업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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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려웠던 시절 선배들이 희생의 대가로 받았던 제도적 혜택이, 상황이 역전 된 지금은, 늦은 감 있지만 지금이라도 고처져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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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10호봉이면 다른 직종에 비해 10년의 근무경력이 추가 되므로 교사들이 누리는 혜택은 근무 중 급여의 차이뿐만 아니라 퇴직금, 연금 등, 장래 퇴직 후까지도 계속 특별한 수혜자가 되는데 이는 정당치 못한 제도의 결과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국가는 교사들에게 적용한 별정직의, 초임 호봉 인정제도가 대국민 역차별 정책이 되었음을 인지하시고, 공평하게 1호봉부터 같이 시작하는 제도로 고쳐 주시기 바랍니다.

이 글은 8월 15일자로 국회와 행정부에  건의를 해 놓은 상태인데,

많은 분들의 기도 도움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여기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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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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