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성인/축일
-
- 성 유쿤디노 (Jucundinus)
같은이름 유꾼디노 , 유꾼디누스 , 유쿤디누스 축일 7월 21일 신분 순교자 활동지역 트루아(Troyes) 활동연도 +275년경
전설에 따르면 성녀 율리아(Julia)는 227년경 프랑스 북부 샹파뉴아르덴(Champagne-Ardenne)에 속한 트루아에서 그리스도인 부모의 딸로 태어났다. 당시 이 지역은 로마 제국의 속주였는데, 라인강 상류에 살던 게르만족의 연맹체인 알레만니족(Alemanni)의 침략과 약탈에 시달리고 있었다. 성녀 율리아는 젊은 시절에 알레만니족의 지도자 가운데 하나인 성 클라우디오(Claudius)에게 잡혀 노예로 끌려갔다. 성 클라우디오는 젊은 그녀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아내로 맞이하려 했으나 조건은 그녀가 그리스도교 신앙을 포기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성녀 율리아는 무릎 꿇고 간절히 기도하며, 하느님에 대한 믿음을 빼앗지 말라고 간청하면서 대신 날마다 성 클라우디오를 위해 기도하겠다고 했다. 그녀의 모습에 감동한 성 클라우디오는 그녀를 딸처럼 대하며 조용히 기도할 수 있는 방도 마련해주고 점점 집안일을 맡겼다. 그녀의 기도로 적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는 일이 늘어나자 성 클라우디오는 성녀 율리아를 점점 귀하게 여겼다.
그렇게 28년을 보낸 후 어느 날 성녀 율리아는 고향으로 돌아가 신앙을 지키라는 계시를 받았다. 그녀가 이 사실을 성 클라우디오에게 전하자 그는 가족과 재산을 뒤로 하고 그녀와 함께 트루아로 갔다. 트루아에 도착한 성녀 율리아는 아우렐리아누스 황제(270~275년 재위) 시대에 그리스도인이라는 이유로 고발을 당했다. 그녀는 엘리기우스(Eligius) 총독 앞으로 끌려가 우상에게 제물을 바치라는 명령을 단호히 거부하고 잔혹한 고문을 당한 후 275년경 7월 21일 참수형으로 순교의 월계관을 받았다. 그녀가 순교한 후 성 클라우디오도 스스로 그리스도인임을 선언하고 곧바로 참수당해 순교하였다. 그리고 그들과 함께 투옥되었던 다른 동료들도 함께 순교했는데, 옛 “로마 순교록”은 7월 21일 목록에서 트루아에 동정 순교자인 성녀 율리아가 있었고, 같은 곳에서 아우렐리아누스 황제 시대에 성 클라우디오, 성 유스토(Justus), 성 유쿤디누스(또는 유쿤디노)와 그들의 동료 다섯 명이 순교했다고 전해주었다. 하지만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성녀 율리아 순교록의 신뢰성이 부족한 관계로 더는 그들의 이름을 기록하지 않았다. 한편 12세기에 성녀 율리아의 유해는 모(Meaux) 근처 주아르(Jouarre)의 성 베네딕토회 수도원으로 옮겨져 공경을 받았다.♣
- 성 유쿤디노 (Jucundinus)

본당소개
미사시간/찾아가는길
본당주보
굿뉴스 본당 갤러리
매일미사
가톨릭 주요기도문
성경
가톨릭성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