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GOOD NEWS

굿뉴스 검색
메뉴

검색

검색 닫기

검색

오늘의미사 (녹) 2026년 9월 1일 (화)연중 제22주간 화요일(피조물 보호를 위한 기도의 날)저는 당신이 누구신지 압니다. 당신은 하느님의 거룩하신 분이십니다.
정진석 대주교님께 드리는 글
휄체어에서 바라 본 신앙생활

151 야곱의집 [yagob1] 2001-05-04

휄체어에서 바라 본 신앙생활

 

†찬미 예수님~~!

 

2001년 4월 14일 부활전야 미사 봉헌을 처음으로 대구 반야월 성당이 2년 가까 운 노력 끝에 완공을

맞았습니다. 첫 미사 때는 신부님 뿐 만 아니라 신자분들 모두가 목이 메이고 눈시울이 뜨거워질 정도였습니다.

 이 어려운 시기에 새 성전이라는 큰 선물을 서로에 게 줄 수 있었든 것은 모두가 하나가 되어 열

심히 기도했고 또 스스로가 앞장을 섰기에 가능했을 것입니다.

 

처음 성당 착공식을 할 때 신부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야고보가 휠체어를 타고서도 성당 안 어디든지 갈 수 있도록 지을께’ 라고 말 입니다.

 이제 반야월 성당 안에서 만큼은 휠체어를 타고도 다른 신자들과 같은 신앙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희 [야곱의 집] 식구들은 4년 가까운 시간을 우리들이 만든 성물을 판매하기 위해 다녔는데,

당시 느낀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가 휠체어를 타고 성당에 들어 갈 수 없 는 곳이 너무 많았다는

것입니다. 미사 봉헌은 물론이고 사무실에도 들어 갈 수 없는 곳이 많아서 신부님이나 사무장님 을 만나려면

전화로 밖으로 나와달라고 부탁을 해야만 했습니다.

 

 미사를 봉헌하려고 높은 계단을 오르다가 떨어질 뻔한 적도 있었고, 날씨가 추울 때 잠시 쉬고

싶어도 쉴만한 곳이 없어 바깥에서 시간을 보낼 수밖에 없었던 기억도 많습 니다.

 작은 계단 하나 정도야 하고 많은 분들은 생각하시겠지만 어쩌면 그 계단 하나가 장애 인들에게는

큰 사회의 벽이 될 수 도 있을 것입니다. 물론, 많은 분들이 도와주지만, 가끔은 그런 도움이 우리 장애인들에게는 부담되는 경 우도 있거든요.

 

 지금도 많은 성전을 새로 짓고 있는데, 새롭게 짓는 성당은 물론이고 기존의 성당들 도 조금만

더 배려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신부님 감사드리고, 너무 고생 하셨습니다.

 우리 신부님을 위해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야곱의 집] 에서도 기도 중에 항상 여러분을 기억

하겠습니다.

 

- 야곱의집 -

http://www.yagob.com


0 254 0

추천  0 반대  0

TAG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로그인후 등록 가능합니다.

0 / 500

이미지첨부 등록

더보기
리스트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