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llery1898 소식
- 조상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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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8 갤러리1898(평화화랑) [gallery] 201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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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명동 ‘갤러리1898’ 전시] 조상 미디어아트展,
25일~4월 6일
발행일 : 2015-03-29 [제2937호, 18면]
400년 된 고목에서 예술가의 정체성을 찾는다. 조상(스테파노·57) 서울예술대학교 디지털아트전공 교수가 ‘시간의 간극’이라는 주제로 미디어아트 개인전을 연다.
조상 교수는 동양의 고유한 정신이 녹아 있는 고목을 미디어아트로 형상화해 작가로서의 DNA를 그 안에서 찾고자 했다. 이번 전시에 등장하는 고목은 조선시대 영조가 가난한 집에 시집가는 막내딸 화길 옹주를 딱하게 여겨 지어준 집에서 나온 목재다.
조 교수는 “고목을 매개로 시간의 간극을 뛰어넘어 관객들과 소통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1990년대 생성된 ‘상호작용 예술’(Interactive Art)을 지향하는 것이다.
전시작 중 5작품은 관객이 2m 정도 거리에 접근하면 센서가 작동해 10종류의 한국 전통 악기 소리가 연주되도록 설계했다. 시각과 청각을 동시에 동원해 작품을 감상하는 관객의 반응까지도 전시의 일부를 이루는 신개념 전시다. 3월 25일~4월 6일, 제1전시실
<가톨릭신문 박지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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