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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ㅣ체험
위대한 꼴찌

192629 김중애 [ji5321] 스크랩 05:35

 

위대한 꼴찌

지난 1990년 11월 2일, 

3만 2천 명이 출전한 제29회 

뉴욕 마라톤 대회에서 꼴찌를 한

선수에게 모든 언론의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55세의 여성 마라토너인

조 코플로비츠’는 29시간 45분의

기록으로 뉴욕 마라톤을

완주 했습니다.
우승자보다 약 27시간 이상

늦은 기록이지만 사람들은

그녀의 완주에 뜨거운

응원과 박수를 보냈습니다.
사실 그녀는 30년 전

중추신경계 질병인 다발성

경화증을 앓기 시작했습니다.

질병으로 인해 팔과 다리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었기에

두 목발에 의지한채 절뚝이며

초인적인 의지로 풀 코스

(42.195km)를 완주했습니다. 

그런 그녀를 위해 대회 조직위원회는

일반 참가자들 보다 4시간이나 이른 새벽

5시 30분에 출발할 수 있게 배려했습니다.
그녀는 달리는 내내 지병인 

당뇨병으로 인해 2시간마다 

멈춰서 혈당을 측정해야 했으며 

중간중간 휴식을 취하며 고독한 

레이스가 시작됐습니다.

장시간 목발을 짚어야 하기에

저려오는 팔, 몰려오는 졸음 등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있었지만

그녀는 끝까지 버텨 결국

최종 목표인 완주를 했습니다.
완주 한 뒤 그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기록과는 상관없이

승리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성실하게 전진하면 반드시

목표에 도달한다는 것이

마라톤의 교훈입니다.

모든 사람들은 마라톤보다

훨씬 긴 인생이라는 마라톤을

혼신의 힘을 다해 달리고 있습니다.
완주의 과정에서 수많은 역경과

고난을 만나게 되며 때로는

길이 험하다고 자기 능력이

부족하다고 좌절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 역경을 극복할 방법을

생각할 수 있는 존재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중요한 건 좌절의 여부가 아니라

어떻게 딛고 일어서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삶이 힘들다고 아니면 조금 늦었다고

절대 포기하지 마십시오. 

포기하지 않는 한 우리는 인생의

완주라는 목표를 이루게 될 것입니다.

-옮겨온 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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