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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ㅣ체험
성모님의 말씀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사람: 작고 겸손한 사람, 충실한 자녀, 흰옷의 군대

3080 박소영 [b38927] 스크랩 2026-10-20

몇 개월 전, 주님께서 집사람을 통해 오래된 성경의 한 구절이 적힌 두루마리 종이를 주셨습니다.

 

 

 

저는 그 말씀에 따라 제게 맡겨진 사명을 충실히 수행해 왔습니다. 조용히 기도하며, 성령께서 주신 영적 글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준비가 된 이들과 나누는 것입니다. 이 글들은 누구에게나 전한다고 해서 모두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제가 받은 영적 글들은 모두 성령께서 주신 것이며, 성모님의 메시지에 기반합니다.


성모님의 메시지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데 중요한 것은 신앙생활의 경력이나 믿음의 크기, 체나콜로 모임에 참여한 기간이 아닙니다. 겸손하고 단순하며 깨끗한 마음이 가장 중요합니다.



<말씀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려면>


(138. 의심과 당혹,4)

"내 말은 정신이 겸손하여 받아들일 채비가 되어 있는 사람, 마음이 단순한 사람, 눈이 맑고 깨끗한 사람들만 이해할 수 있고 수락할 수 있다."


이 말씀은 제가 전하는 메시지를 받아들이는 데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성모님의 말씀을 겸손하고 단순한 마음으로 받아들이며, 작은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138. 의심과 당혹,5)

"엄마의 말을 들어보기도 전에 비난부터 하는 자들, 그 말을 실천에 옮겨보지도 않고 거부부터 하는 자들은 엄마의 자녀들이 될 수 없다. 이런 자들은 학식이 높아진다 해도 하느님의 지혜와 생명에는 성장할 수가 없는 것이다."



<작고 겸손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성모님께서는 우리가 왜 작은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도 말씀하십니다.

 

(109. 너희는 '작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12-13)

"너희는 작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교만과 자부심으로 사람들을 성공적으로 유혹하고 있는 사탄과 맞서기 위해서다.

너희가 겸손 안에 머물면 사탄은 절대로 너희를 유혹할 수도 기만할 수도 없음을 깨닫지 못했느냐?"

 

하느님의 진리를 이해하고 다른 이들에게 올바로 전하기 위해서도 작고 겸손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304. 나의 말,6)

"하느님의 '진리'를 이해하려면 반드시 작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올바른 빛 안에서 진리를 보려면 가난해져야 하고, 진리를 온전하게 보존하려면 단순해져야 하며, 진리를 본연의 광채대로 다른 이들에게 전해 주려면 겸손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이 때문에 나는 '나의 말'로 너희를 겸손하고 단순하고 작은 사람이 되도록 기르고 있다. 곧 아기같이 되도록 너희를 이끌어 주고 싶은 것이다. 너희가 그렇게 되어야 비로소 내가 말을 건넬 수 있기 때문이다."



<성모님께서 보여 주시는 겸손과 작음>

 

성모님께서는 당신의 삶을 통해 작음의 의미를 가르쳐 주십니다.

 

(109. 너희는 '작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2-6)

"잉태된 첫 순간부터 어떤 죄에도 물들지 않을 특전을 입은 내게는 그 면제의 은혜가 참으로 나의 작음을 깊이 깨닫게 하는 척도가 되어 주었다.

나의 작음은 하느님의 피조물인 내가 '말씀의 어머니'가 되도록 택함을 받았다는 데 있다.

나의 작음은 모든 것을 하느님에게서 받았다는 데 있다.

나의 작음은 당신의 크심으로 나를 감싸주신 하느님 능력의 그늘로 내가 보호를 받았다는 데 있다.

따라서 나의 풍성함은 오직 작고 가난한 이들의 풍성함이니, 곧 겸손, 신뢰, 의탁, 희망이다."



<성모님을 닮아, 작고 겸손한 사람이 되어>

 

성모님을 닮아 작고 겸손한 사람이 되어 진리 안에 머물며, 진리를 용기 있게 선포해야 합니다.

 

(500. 겸손의 길을 따라서,3)

"겸손의 길을 따라 작은 사람이 되는 법을 내게서 배워라. 마음이 교만하고 건방진 이들은 누구든지 내 원수가 감쪽같이 속여 넘기는 오늘날, 너희는 항상 ‘진리’ 안에 머무르며, 용기를 가지고 그것을 온전히 선포하여라. 그리하여 이 극심한 암흑의 때에 만인에게 ‘복음’의 빛을 펼쳐라."



<성모님의 충실한 자녀, 패배를 모르는 흰옷의 군대>

 

마지막으로 여러분께 당부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참으로 성모님의 자녀라면, 성모님의 말씀에 충실하고 그 말씀을 삶으로 실천해야 합니다. 성모님께서 당부하신 기도와 봉헌의 삶을 살며, 예수님과 교회에 충실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성모님의 충실한 자녀로서 패배를 모르는 막강한 성모님의 흰옷의 군대에 속하여, 성모님께서 원수의 머리를 짓밟으시는 일에 동참하는 사명을 다해야 합니다.

 

(25. 나의 충실한 군대,6-18)

"나는 그들 안에서 나 자신을 드러내 보일 것이고, 그들을 통한 활동으로 원수의 심장을 쳐서 내 발꿈치로 원수의 머리를 짓밟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내 사제들을 통해 신자들 가운데로 돌아가고자 하니, 지금은 사제들이 활동을 시작해야 할 때이다. 그들 주위에 모이는 신자들로써 내가 패배를 모르는 막강한 군대를 기르고 싶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운동에 참여하는 나의 신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당부한다:


특별한 방법으로 내게, 내 티없는 성심에 너희 자신을 봉헌하여라. 외적 혹은 법적 제약과 상관없이 오로지 내게 온전히 봉헌하는 것에만 마음을 써야 한다. 그러면 내가 너희의 존재를 자유로이 안배하여, 내 계획에 따라 삶 전체를 바로 잡아줄 수 있게 된다.


그러니 어린 아기들처럼 내가 이끄는대로 따라와야 한다. 더 많이 기도하고, 예수님께 더 큰 사랑을 드리며, 성체성사의 신비 속에서 그분께 더 깊은 흠숭을 드리기 시작함으로써, 그분께서 각자의 삶을 비춰주시는 태양이 되도록 해야 한다. 성체 안에 계시는 예수님께서 내게 자신을 봉헌하는 신자들에게, 얼마나 큰 기쁨과 큰 사랑의 선물을 주시겠느냐!


또 나의 위대한 복원이 앞당겨지도록 매일 묵주기도를 바치기 바란다.


교황 및 그와 일치한 교회에 충성을 다해야 한다. 교황의 명령에 완전히 순명하고, 그의 소원을 미리 알아채고 그 실현을 도우며, 그의 가르침을 전파하고, 모든 공격에 맞서 그를 옹호함으로써이다. 늘 교황과 일치하여 복음에 충실하려면, 피를 흘리기까지 싸우겠다는 각오가 서 있어야 하는 것이다.


오로지 교황과 함께 있는 사람들만 내 아들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보존할 수 있는 때가 오리라. 배교의 물결이 어디서나 엄청나게 만연할 그때, 그들만이 그것을 피할 수 있을 것이다.


하느님의 계명을 지켜야 한다. 그리고 내 아들 예수께서 진정한 제자가 되도록 가르쳐 주신 모든 것을 다 실천에 옮겨야 한다. 그러면 모든 이의 모범이 될 것이다.


특히 검소한 생활을 영위함에 있어서 모범이 되어야 한다. 갈수록 더 자극적이고 외설적으로 되어가는 유행을 배척함으로써, 또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비도덕적 출판물과 흥행물의 유포(流布) 및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그 거대한 진흙탕의 계속적인 범람을 막음으로써 그렇게 되어야 한다.


순결, 절제, 겸손에 있어서 모든 이의 모범이 되어라.


또한 사람의 신성한 인격을 모독하는 곳은 어디랄 것 없이 피해야 한다. 사제들을 둘러싸고 모인 내 충실한 군대, 내 위대한 '흰옷(白衣)의 군대'를 이루어라. 너희를 통해서 거대한 암흑 속에 내 빛이 다시 빛나게 될 것이며, 그 엄청난 타락과 죽음 속에 나의 티없는 순결이 다시 빛나게 될 것이다.


그 위대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내가 충실한 자녀들을 불러 기를 작정이니, 그들은 앞으로 닥칠 대정화기를 세상이 대비하도록 할 것이다. 마침내 새 세상, 내 아들 예수님의 빛과 사랑으로 완전히 새로워진 세상, 그분께서 만물을 다스리시는 세상이 태어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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