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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녹) 2026년 10월 19일 (월)연중 제29주간 월요일네가 마련해 둔 것은 누구 차지가 되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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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ㅣ체험
하느님 앞에서 부유한 사람

192529 손영줄 [s2846] 스크랩 06:26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유산 분배로

불만을 품은 사람에게

탐욕을 경계하라고 말씀하시며

'어리석은 부자의 비유'를 들려주십니다. 

부자는 더 큰 곳간을 지어

재산을 쌓아 두고 편히 쉬고자 했지만,

하느님께서는

"어리석은 자야, 오늘 밤에 네 목숨을

되찾아 갈 것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제1독서의 에페소서 말씀처럼,

우리는 자신의 행위가 아닌

오직 하느님의 은총과 선물로

구원받았으며

선행을 하도록 창조된 하느님의 작품입니다.


우리는 세상 속에서

조금이라도 더 안정된 삶을 누리고자

재산을 늘리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많은 공을 들입니다.

그러나 참으로 중요한 것은

물질적 풍요가 아니라,

내 삶과 목숨의 주권이 하느님께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일입니다.


어리석은 부자는

땀 흘려 정직하게

수확을 거두었을지는 몰라도,

정작 자신의 목숨을

스스로 어찌할 수 없다는 지혜를

갖추지 못했습니다.

애써 쌓은 재물도 하느님께서 부르시면

한순간에 아무 의미가 없어지고 맙니다.


우리가 참으로 채워야 할 것은

통장의 잔고가 아니라

하느님을 모실 영혼의 공간입니다.

세상의 눈에는 조금 부족해 보일지라도,

하느님의 은총에 감사하고 선행을 나누며

마음을 하느님으로 채우는 이가

진정으로 부유한 사람입니다.


오늘 하루, 겸손하게

우리 마음을 하느님의 자비로 채우며

참된 지혜를 청하는 복된 날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자비가 풍성하신 하느님, 

저희가 세상의 탐욕과 안일함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오직 당신 안에서 참된 평화와 부유함을

누리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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