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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6년 9월 29일 (화)성 미카엘, 성 가브리엘, 성 라파엘 대천사 축일너희는 하느님의 천사들이 사람의 아들 위에서 오르내리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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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ㅣ체험
하느님의 천사들이 사람의 아들 위에서 오르내리는 것

192185 최원석 [wsjesus] 스크랩 10:17

오늘이 천사를 축하드리는 축일입니다. 천사가 어떤 존재인가? 항상 주님을 향해서 기도하고 믿고 변치 않는 마음으로 기도만을 하는 존재를 천사라고 봅니다. 변치 않는 마음으로 항상 한곳만을 바라보고 기도하는 천사의 항구성을 바라봅니다. 변치 않는다는 것을 바라볼 수 있어야 합니다. 난 변치 않는가? 변치 않는 것은 늘 깨어 있어야 가능합니다. 늘 규칙적으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가장 바람직한 기도가 시간경입니다. 성무일도 말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독서와 아침기도를 드립니다. 그리고 저녁에 기도를 드리고 마칩니다. 본래대로 하면 시작기도를 시작하여서 독서 아침 기도, 삼시경 육시경 구시경, 저녁기도, 끝기도를 하루를 마치는 것이 은혜로운 기도의 순례입니다. 그리고 외딴곳에서 묵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묵상 안에서 나의 정체성이 드러나기에 더욱 중요합니다. 시간 기도가 능동적인 기도라면 묵상은 수동적으로 주님에게 나를 의탁하는 기도입니다. 아니 더 정확히 보면 관상기도가 나를 주님에게 의탁하는 기도 맞습니다. 기도를 하면서 은혜롭습니다. 기도 안에서 주님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그 모습이 나타나엘과 주님의 만남입니다. 나타나엘이 무화과 나무 아래서 기도하는 모습을 보고 주님이 나타나엘을 알아봐 주십니다. 나타나엘은 주님을 알아 봐 주지 못하지만 그러나 주님은 나타나엘을 알아봐 주신다는 것이 역시 영이라는 것은 인간의 힘으로 알아보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오늘 복음을 통해서도 알아 볼 수 있습니다. 성령을 통하지 않고서는 주님을 주님으로 알아볼 수 없는 것과 같습니다. 완덕의 길도 나의 힘으로 도달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내어 맡기고 주님이 인도하시는대로 걸어감이 결국은 완덕에 이를 수 있고 주님을 알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오로 사도가 이렇게 고백합니다. 내 안에 나는 죽었고 주님이 내안에 살아계시고 그리스도가 나를 움직이신다고 고백한것과 같습니다. 온전한 내어 맡김의 여정입니다. 인간이 하늘길을 걸어간다는 것, 천사와 같이 온전히 하느님을 향해서 기도의 여정을 걸어간다는 것이 쉬운것이 아닙니다. 비움과 의탁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온전히 주님에게 내어 맡김이 있어야 신비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신비 안에 들어감이 천사와 같이 변하는 단계라고 봅니다. 천사는 그 자체로 빛이 나지만 그러나 우리 자신은 온전히 정화, 조명, 일치의 여정안에서만이 나를 투명하게 만들 것이고 그 안에 하느님의 빛이 투영되어야 나는 나로서 본래의 의미를 찾아 갈 수 있는 것입니다. 존재 자체를 평가하고 본래 모습으로 인도하시는 분은 예수님입니다. 나의 세상사에 치여서 주님의 고귀한 구원의 말씀을 받아 들이지 않고 어둠으로 이탈하지 않으려면 늘 기도와 비움과 의탁입니다. 그리고 무한한 Try or error의 여정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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