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가톨릭라디오 : 가장 작은 사람을 알아보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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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159 이재현 [jaechee] 스크랩 2026-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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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들 사이에서 누가 더 큰 사람인지 다툰 뒤, 예수님께서는 어린이를 곁에 세우시며 작은 이를 받아들이는 일이 곧 예수님을 받아들이는 길임을 보여 주십니다. 또 자기들과 함께하지 않는 사람의 선한 일도 막지 말라고 하십니다.
오늘 복음에는 먼저 앞서려는 마음이 나옵니다. 사람은 자꾸 비교하고, 더 인정받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작은 사람을 곁에 세우시며 다른 눈으로 보게 하십니다. 가까운 사람을 함부로 대하지 않고, 작아 보이는 이에게도 마음을 열 때 예수님을 맞이하는 길이 넓어집니다.
내 편이 아니어도 좋은 일을 하는 사람을 바로 막지 않는 태도도 배울 수 있습니다. 오늘은 내 주변에서 조용히 애쓰는 사람 한 명을 떠올리며, 그 수고를 알아주는 마음을 가져 봅니다. 겸손이 오늘 나의 말과 선택 안에서 어떻게 드러나는지 돌아봅니다.
방송을 듣기 전, 가정과 일터의 평범한 대화 속에서 겸손을 가리고 있는 습관은 없는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라디오에서는 루카 9,46-50의 흐름을 따라 겸손을 조금 더 천천히 묵상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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