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9.27.연중 제26주일 / 한상우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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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143 강칠등 [kcd159] 스크랩 2026-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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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연중 제26주일. "세리와 창녀들이
너희보다 먼저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간다."(마태 21,31)
그 누구도
회개의 길을
막을 수 없습니다.
진실한 눈물과 믿음이
우리를 다시 회개시킵니다.
의인의 길을 걷는다고
착각하는 이들에게는
하느님의 은총이 들어설
자리가 없습니다.
하느님께 돌아갈 길은
언제든 열려있습니다.
매 순간 잘못된 방향에서
돌아서는 연습과 실행이
참으로 중요합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꼬리표를 붙이
이름이 아니라
그 이름 너머에서 돌아서는
한 사람의 마음을 더 보십니다.
우리에게
죄인은 누구이며
의인은 누구입니까?
판단이 멈춘 자리에서만 보이는
타인의 아픔입니다.
누가 먼저 들어가는가 보다
지금 하느님께 우리가
돌아서고 있는가가
더욱 중요합니다.
가장 멀리 있던 사람이
가장 먼저 하느님의 품에
안길 수 있습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을
손가락질하지만
정작 우리 자신은 변화하지 않고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하느님께로
돌아갈 길은 열려있습니다.
아직 끝나지 않은
하느님의 일을 우리가
진실로 믿는 데서 시작합니다.
하느님의 나라는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자비를 믿으며 하느님께 돌아서는
사람들의 나라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과거보다,
지금 당신께 돌아서는 마음을
바라보십니다.
판단은 내려놓고,
자비를 선택하며,
다시 하느님께 돌아서는
은총의 주일 되십시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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