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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녹) 2026년 9월 22일 (화)연중 제25주간 화요일내 어머니와 내 형제들은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실행하는 이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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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ㅣ체험
09.21.월.성 마태오 사도 복음사가 축일 / 한상우 신부님

192028 강칠등 [kcd159] 스크랩 2026-09-21

09.21.월.성 마태오 사도 복음사가 축일. 

"나를 따라라." 그러자 마태오는 일어나 그분을 따랐다.(마태 9,9) 

 

우리는 아직 어디에

앉아 있습니까? 

 

신앙에서 가장 아름다운 동사는

'일어나다'라는 동사일 것 같습니다. 

 

우리를 붙잡고 앉아 있던

자리에서 일어나 주님께로 향하는

실존적 결단이 있습니다. 

 

부르심에 응답하으로써

성 마태오 사도는 자신의 존재를

새롭게 선택합니다. 

 

우리의 삶이란 부르심에 응답하며

끊임없이 새롭게 되어 가는

더 넓은 가능성의 존재입니다. 

 

사람들은 그를 세리라 불렀지만

주님께서는 그의 이름을 부르셨습니다. 

 

마태오의 삶은

과거를 버린 이야기가 아니라,

과거마저 은총으로 바꾸어

주님과 함께 다시 써 내려간

한 사람의 아름다운 복음의 삶입니다. 

 

참된 변화는 다루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붙잡고 있던 '나'에서

일어나 자유로워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느님을 찾아가기 전에

하느님께서 먼저 우리를 찾아오십니다. 

 

하느님께서는 부르시지만

결코 강요하지 않으십니다. 

 

부르심은 은총이지만,

일어서는 것은 우리의

자유로운 응답입니다. 

 

중요한 것은 오늘 주님의 말씀을 듣고

일어나는 것이며 그분을 따르는 것입니다. 

 

일어남이 곧

따름의 시작입니다. 

 

주님과 함께 새로운 삶을

다시 시작하는 사랑의 날 되십시오. 

 

주님께서는 우리가 어디에

앉아 있었는지를 묻기보다

이제 누구와 함께 걸어갈 것인지를

물으십니다. 

 

예수님과 함께 일어나

사랑의 길을 걸어갑시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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