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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홍) 2026년 9월 16일 (수)성 고르넬리오 교황과 성 치프리아노 주교 순교자 기념일우리가 피리를 불어 주어도 너희는 춤추지 않고 우리가 곡을 하여도 너희는 울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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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ㅣ체험
말씀과 연계한 오늘의 묵주기도 (영광의 신비)

191913 김학용 [hfa1063] 05:19

 

전례 말씀

  • 제1독서 (1코린 12,31-13,13)

    "형제 여러분, 여러분은 더 큰 은사를 열심히 구하십시오. 내가 이제 여러분에게 더욱 뛰어난 길을 보여 주겠습니다. 내가 인간의 여러 언어와 천사의 언어로 말한다 하여도 나에게 사랑이 없으면 나는 요란한 징이나 번쩍거리는 꽹과리에 지나지 않습니다. ... 사랑은 모든 것을 덮어 주고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고 모든 것을 견디어 냅니다. 사랑은 언제까지나 스러지지 않습니다. ... 그러므로 이제 믿음과 희망과 사랑, 이 세 가지는 계속됩니다. 그 가운데에서 으뜸은 사랑입니다."

  • 복음 (루카 7,31-35)

    "그때에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이 세대 사람들을 무엇에 비기랴? 그들은 무엇과 같은가? 장터에 앉아 서로 부르며 이렇게 말하는 아이들과 같다. ‘우리가 피리를 불어 주어도 너희는 춤추지 않고 우리가 곡을 하여도 너희는 울지 않았다.’ 사실 세례자 요한이 와서 빵을 먹지도 않고 포도주를 마시지도 않자, ‘저자는 마귀가 들렸다.’ 하고 너희는 말한다. 그런데 사람의 아들이 와서 먹고 마시자, ‘보라, 밥보요 술꾼이며 세리와 죄인들의 친구로구나!’ 하고 너희는 말한다. 그러나 지혜가 옳다는 것은 지혜의 모든 자녀가 드러냈다.”"

묵주기도

제1단: 예수님께서 부활하심을 묵상합시다.

  • 묵상 말씀: 더욱 뛰어난 길 (1코린 12,31)

  • 기도 지향: 죽음을 이기신 주님의 부활을 믿으며 참된 생명의 길을 항구히 걷게 하소서.

  • 묵주기도문:

    죽음의 권세를 깨뜨리시고 부활하시어 인류 구원을 향한 더욱 뛰어난 길을 친히 밝혀 주신 주 예수 그리스도님을 찬미하나이다.

    세상의 헛된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날마다 부활의 은총에 머무르며 영원한 생명의 길로 굳건히 나아가게 하소서.

제2단: 예수님께서 승천하심을 묵상합시다.

  • 묵상 말씀: 모든 것을 바라고 (1코린 13,7)

  • 기도 지향: 천상 본향을 바라보며 지상의 곤경 속에서도 굳은 희망을 잃지 않게 하소서.

  • 묵주기도문:

    하늘로 오르시어 하느님 오른편에 앉으심으로써 주님 약속의 영광 속에 모든 것을 바라고 고대하게 하신 주님을 찬미하나이다.

    덧없는 지상의 일에 얽매여 낙담하지 않고 우리를 위해 마련하신 하늘나라의 영원한 안식만을 온전히 희망하게 하소서.

제3단: 예수님께서 성령을 보내심을 묵상합시다.

  • 묵상 말씀: 지혜의 모든 자녀 (루카 7,35)

  • 기도 지향: 성령의 은총으로 시대의 어둠을 분별하고 복음의 진리를 용감히 증언하게 하소서.

  • 묵주기도문:

    사도들에게 성령의 불꽃을 부어 주시어 완고한 세태 속에서도 주님의 뜻을 온몸으로 고백하는 지혜의 모든 자녀로 거듭나게 하셨나이다.

    성령의 이끄심에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 세속의 무관심을 이겨 내고 하느님의 거룩한 지혜를 세상에 드러내게 하소서.

제4단: 예수님께서 마리아를 하늘에 불러올리심을 묵상합시다.

  • 묵상 말씀: 모든 것을 견디어 냅니다 (1코린 13,7)

  • 기도 지향: 십자가의 고난을 인내하신 성모님을 본받아 삶의 온갖 시련을 믿음으로 견디어 내게 하소서.

  • 묵주기도문:

    아드님의 십자가 수난을 가슴에 묻고 끝끝내 사랑으로 모든 것을 견디어 냅니다의 온전한 모범을 보이신 복되신 동정 마리아를 하늘로 들어 올리셨나이다.

    일상의 크고 작은 십자가 앞에서도 불평 없이 주님의 섭리를 신뢰하며 끝까지 인내하는 굳은 신앙을 허락하소서.

제5단: 예수님께서 마리아에게 천상 모후의 관을 씌우심을 묵상합시다.

  • 묵상 말씀: 으뜸은 사랑 (1코린 13,13)

  • 기도 지향: 지상의 삶이 끝나는 날까지 하느님과 이웃을 향한 참사랑을 실천하게 하소서.

  • 묵주기도문:

    겸손히 하느님의 뜻에 순종하신 성모님께 천상 모후의 월계관을 씌워 주시며 영원히 스러지지 않는 으뜸은 사랑임을 드러내셨나이다.

    우리 또한 매 순간 그리스도의 순결한 사랑을 실천하여 마침내 천상 낙원에서 약속된 생명의 관을 함께 받게 하소서.

마침 기도

오늘 선포된 진리의 말씀과 영광스러운 구원의 신비로 저희 영혼을 비추어 주시니 감사하나이다.

굳어버린 마음을 녹이시어 성령의 지혜와 꺼지지 않는 사랑의 은총으로 가득 채워 주소서.

천상 모후이신 성모님의 티 없으신 전구를 통하여 저희가 마침내 영원한 부활의 빛에 다다르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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