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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홍) 2026년 9월 14일 (월)성 십자가 현양 축일사람의 아들도 들어 올려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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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이야기
본향을 향하여♬ ~ 제 84처~ 나주 순교자 기념성당 (광주교구) 1,2차

105386 이명남 [agnes536] 스크랩 21:20

첫 번째 순례길......2022.05.06


처음의 조배시간과 함께 미사중 들려오는 젊은 여자아이의 청년성가 또한

깊은 심금속을 울려대며 따듯한 기운들이 영혼과 혈액을 맑게 해주는듯 은혜의

주님을 안고서 오늘의 마지막 시간들을 정리하며

오늘밤 일박으로 지낼 나주순교자 기념성당을 향하여 어둔밤 길 쌩하니 달려간다.

일단은 내일 갈곳을 먼저 알아두고 갈 양으로 찾아간 나주순교자 기념성당...

꼭대기 에 환하게 빛을 발하며 주위를 끌고있는 예수성심상의 모습이

마치도 다볼산 거룩한 변모의 예수님을 보는듯한 착시현상이라도 생겼나 싶었다가..

"우~와! 우리 예수님 대단하시네....이 밤에 물위를 걸어오시는

유령? 또한 아니실 테고...ㅎㅎ

하늘 저높이 붕~ 떠있는 마징가 젯트~ 아이들의 영원한 우상도 아니신데...

성당 입구 철문도 활짝 열려있는 나주성당 사람들의 인심이 참 궁금타 여기며

7분 거리의 파크모텔의 온돌방에 짐을 풀러 달려간다.

예수님~~ 안녕!

내일 아침에 올께요~!!

 

 

어젯밤 하늘높이 환하게 떠 계시던 나주성당 예수님이..

오늘 이 아침엔 어떤 모습으로 우리를 맞아주실까 ....궁금키도 해서

주일 아침 6시 20분경 이른시간에 도착해 보니.


깜깜하던 어젯밤 분위기와는 또 다른 분위기의 성당 오르는 길 양쪽이 온통

음이온 세계인냥 초록과 싱그러움과 생명의 지절대는 소리들이 아침을 깨워댄다.



동굴안에 계신 한복차림의 성모님과 아기도령 예수님께 오늘도 촛불의 봉헌으로

하루를 열어가며 묵주의 구슬알 돌려간다.

은총의 가~득하신 마리아님... 저희를 위해 빌어주소서..~!


5월1일 성모성월이 시작되는 첫날 첫시간을 나주땅에서 리노할매와 관산동성당

온 가족들을 위해 드리는 촛불봉헌은 또한 감사로움으로 가슴을 뛰게 한다.



성전앞 예수님께 꿇어앉아 묵주한단으로 인사드리고...나와



맑은 영혼으로 오르는 십자가의 산길 또한 이 아침 새로움을 더해준다.


 

85년의 역사를 말해주듯이 큰 나무숲으로 우거져있는 나주성당내에 있는 순교자 기념성당은..

이춘화베드로/강영원바오로/유치성안드레아/유문모바오로/등 네분의 위대한 믿음과

삶을 기리기위해 세워진 빈무덤 형태의 경당이다



돌무더기를 쏟아 육신을 으깨어 버리는 혹독한 형벌인 석침형과 물에 적신 창호지를 한 장 한 장 뒤덮어

질식사 시키는 백지사형을 당했던 순교터인 무학당 순교터(현/나주초등학교 정원)의 흙을 취토하여

이곳에 순교자 묘소를 만들었다 한다.



또한 나주성당 초대주임이자 제5대 교구장을 역임한 현 하롤드 대주교 기념관이 세월의

비껴감속에서도 그날의 진실을 전해주는듯 묵묵히 앉아 있다.



그날의 보이지않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돌아서 나와 순교터가 있는

무학당 을 찾아 나주초등학교 정원앞에 표지석으로 앉아있는 장소를 발견하곤

신사임당 상과 함께 어우러져 있는 이곳 정원을 후대의 자손들이 기억하고

기려주기를 기도하며 7시50분... 다음 순례지인 노안성당을 찾아 나선다.





 두 번째 순례길......2023.08.10

 

폭염이 쏟아지는 36도의 한낮의 시간 12시55분에 나주 순교자 기념성당을 찾았다




 

옴~마 옴~마! 뜨거워 죽겠네... 온 나무가.. 땅이... 부글부글 타고 있는듯한 이 땅은

지난번 왔던 신비의 마징가 제트모양의 예수님은 오데로 가시고....





오늘은 하늘 공중 저높이서 쏟아지는 폭탄의 열기를 온몸으로 받으시며

"아버지. 저들을 뜨거움에서 건져주소서~ 기도하고 계시는 듯한 착각으로..

성전문도 잠겨있고... 경당의 빈무덤도 .... 모든 문이란 문은 다 잠겨있고..














5월의 싱그런 성모님도 파김치가 되어 계시는듯 한 착시현상으로..





오늘은 도저히 십자가길 따라 산등성이를 오르지 못하리라... 결코...!!

그만 달아나자 싶어 내려오는 길에 나타난 십자가길 조각 1처...

"니 도장만 찍고 갈라고 왔나~아!" 두드려대는 예수님 소리..

양심을 두드려대 회새하고 올라가는 십자가 고개길에서 "에구~

못말리는 우리 예수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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