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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녹) 2026년 9월 12일 (토)연중 제23주간 토요일너희는 어찌하여 나를 “주님, 주님!” 하고 부르면서 내가 말하는 것은 실행하지 않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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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ㅣ체험
【 오늘의 복음 묵상 】

191818 손영줄 [s2846] 스크랩 2026-09-11

“눈먼 이가 눈먼 이를 인도할 수야

없지 않으냐?” (루카 6,39)


오늘 예수님께서는 

다른 사람의 눈에 있는 티를 바라보기 전에

먼저 자신의 눈에 있는 들보를 

바라보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다른 사람의 부족함과 잘못을 

참 쉽게 발견합니다.


누군가의 말이나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어느새 그 사람을 판단하고 평가하게 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시선을 다시 나 자신에게 돌려주십니다.


“너는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면서,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이 말씀은 나 자신을 정직하게 바라보라는

주님의 초대입니다.


다른 사람을 바르게 이끌고 싶다면 

먼저 내가 주님의 빛 안에서 변화되어야 합니다.


사도 바오로 역시 복음을 전하면서 

자신을 높이지 않았습니다.


“되도록 많은 사람을 얻으려고 

스스로 모든 사람의 종이 되었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삶은 내가 다른 사람보다 

더 낫다는 것을 보여 주는 삶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먼저 받은 사람이 

그 사랑을 다른 사람에게 전하는 삶입니다.


그래서 오늘 누군가에게 말을 해야 할 때, 

먼저 내 마음을 살펴보고 싶습니다.


‘지금 내가 하려는 말에는 사랑이 있는가?’

‘나는 예수님의 마음으로

이 사람을 바라보고 있는가?’


오늘 하루 다른 사람의 부족함을 발견할 때마다 먼저 나 자신의 부족함을 돌아봅시다.


그리고 판단하기보다 이해하고, 

비난하기보다 기도하며, 

내 생각을 앞세우기보다 

예수님의 사랑을 선택합시다.


 

주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깨끗하게 해 주실 때
우리는 비로소 형제자매를
더욱 따뜻한 마음으로 바라볼 수 있을 것입니다.

 


【 오늘의 기도 】


사랑이신 예수님,

 

다른 사람의 부족함보다
 

 

먼저 제 자신의 부족함을 바라보게 하소서.

 

제가 누군가를 판단하기 전에
 

 

그 사람을 사랑하시는 주님의 마음을 

바라보게 하소서.


 

제 말과 행동 안에
예수님의 사랑이 담기게 하시고,

 

 

오늘도 사랑하고 용서하며 섬기는 마음으로
복음의 길을 살아가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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