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가톨릭라디오 : 연중 제23주간 금요일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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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811 이재현 [jaechee] 스크랩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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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복음은 남의 작은 잘못을 보기 전에 내 마음을 먼저 돌아보아야 한다고 들려줍니다. 성급한 판단보다 겸손한 시선이 관계를 지켜 줍니다.
사람을 볼 때 우리는 작은 흠은 크게 보고, 내 부족함은 잘 못 볼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말이 앞서면 상대를 돕기보다 상처를 줄 수 있습니다.
오늘 복음은 그런 마음을 잠시 멈추게 합니다. 남의 눈을 보기 전에 내 마음의 거친 부분을 먼저 살피게 합니다.
내 안의 고집과 성급함을 조금 내려놓으면, 가족과 이웃을 대하는 말투도 한결 부드러워집니다. 누군가를 바로잡기보다 먼저 내 태도를 돌아보는 것, 그것이 오늘 하루를 더 평화롭게 만드는 첫걸음입니다. 먼저 나를 살피는 마음이 오늘 나의 말과 선택 안에서 어떻게 드러나는지 돌아봅니다.
방송을 듣기 전, 가정과 일터의 평범한 대화 속에서 먼저 나를 살피는 마음을 가리고 있는 습관은 없는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라디오에서는 루카 6,39-42의 흐름을 따라 먼저 나를 살피는 마음을 조금 더 천천히 묵상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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