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가톨릭라디오 : 연중 제22주일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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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561 이재현 [jaechee] 스크랩 2026-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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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고난과 죽음을 앞두고도 길을 바꾸지 않으셨습니다. 사람의 생각이 아니라 하느님의 뜻을 바라보게 하셨고, 제자들에게도 자기만을 살피지 말고 끝까지 따라오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앞에 놓인 고난을 숨기지 않으셨습니다. 베드로는 그 길을 막으려 했지만, 예수님께서는 사람의 계산보다 더 큰 길을 보게 하셨습니다.
우리도 살다 보면 편한 쪽으로만 가고 싶을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사랑은 늘 쉽지 않고, 책임은 때로 무겁습니다.
가족을 돌보고, 약속을 지키고, 서운한 말을 참고 듣는 일도 작은 십자가가 됩니다. 오늘 복음은 크게 버티라는 말보다, 매일의 자리에서 성실하게 사랑하라는 부름처럼 들립니다. 예수님을 따르며 십자가를 지는 삶이 오늘 나의 말과 선택 안에서 어떻게 드러나는지 돌아봅니다.
방송을 듣기 전, 가정과 일터의 평범한 대화 속에서 예수님을 따르며 십자가를 지는 삶을 가리고 있는 습관은 없는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라디오에서는 마태 16,21-27의 흐름을 따라 예수님을 따르며 십자가를 지는 삶을 조금 더 천천히 묵상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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