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가톨릭라디오 : 꼴찌도 함께 받는 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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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86 이재현 [jaechee] 스크랩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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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복음은 포도밭 주인이 늦게 온 일꾼들에게도 같은 삯을 주는 이야기입니다. 먼저 온 사람들은 마음이 상했지만, 주인은 자기 뜻대로 후하게 대합니다.
살다 보면 내가 더 많이 했다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 그럴수록 다른 사람의 몫이 커 보이고 마음이 불편해집니다.
오늘 복음은 그런 마음을 비춰 봅니다. 주인은 늦게 온 사람도 불러 주고, 그들에게도 필요한 몫을 줍니다.
먼저 일한 사람은 약속한 것을 받았지만, 더 받은 느낌이 없어서 서운했습니다. 우리도 가족이나 직장에서 비슷한 마음을 품을 때가 있습니다. 늦게 온 사람도 품어 주는 마음이 오늘 나의 말과 선택 안에서 어떻게 드러나는지 돌아봅니다.
방송을 듣기 전, 가정과 일터의 평범한 대화 속에서 늦게 온 사람도 품어 주는 마음을 가리고 있는 습관은 없는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라디오에서는 마태 20,1-16의 흐름을 따라 늦게 온 사람도 품어 주는 마음을 조금 더 천천히 묵상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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