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GOOD NEWS 게시판

검색
메뉴

검색

검색 닫기

검색

오늘의미사 (녹) 2026년 8월 17일 (월)연중 제20주간 월요일네가 완전한 사람이 되려거든 너의 재산을 팔아라. 그러면 네가 하늘에서 보물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

가톨릭마당

sub_menu

우리들의 묵상ㅣ체험
08.16. 연중 제20주일 / 한상우 신부님

191237 강칠등 [kcd159] 스크랩 2026-08-16

08.16.연중 제20주일. 

"아, 여인아! 네 믿음이 참으로 크구나."(마태 15,28) 

 

우리의 부족함보다

하느님의 자비가

더 크다는 것을 믿습니다. 

 

우리의 주장과

우리의 뜻을

먼저 내려놓습니다. 

 

큰 은총과 작은 은총을

나누는 기준은 무엇입니까. 

 

부스러기를 받아들였기에

식탁 전체를 만납니다. 

 

주님을 부를 수 있는 그 자체가

은총입니다. 

 

부스러기조차 없는 것 같은

현실을 부정하지 않으면서도

하느님의 자비를 포기하지 않습니다. 

 

부스러기마저 은총으로 만드시는

하느님의 넘치는 자비입니다. 

 

부스러기 안에서도

큰 것을 볼 줄 아는 사람이

큰 믿음의 사람입니다. 

 

우리가 믿는 하느님은

반드시 큰 기적 속에만

계시지 않습니다. 

 

부스러기 같은 작은 기도,

작은 감사,  작은 선행,

작은 평화 속에서도

하느님은 계십니다. 

 

부스러기 같은 일상이

가장 좋은 은총이었음을

언제나 뒤늦게 깨닫습니다. 

 

은총에는 본래

크고 작음이 없습니다. 

 

작다고 여기는

우리 욕심만 있을 뿐입니다. 

 

우리 삶을 바꾸는 것은

부스러기 같은 가능성입니다. 

 

부스러기는 결핍이 아니라

아직 남아 있는

소중한 가능성입니다. 

 

막혔다고 생각되는 그 자리가

실은 무엇을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은총의 자리입니다. 

 

부스러기에서

문을 발견했습니다. 

 

남아 있는 작은 가능성을

끝까지 사랑으로 살려내는 것이

바로 큰 믿음입니다. 

 

삶을 변화시키는 것은

믿음입니다. 

 

우리에게는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 가는 믿음이 있습니다. 

 

빵과 부스러기는

본래 하나입니다. 

 

나눌 수 없는

믿음과 은총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1 58 0

추천  1 반대  0 신고  

TAG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로그인후 등록 가능합니다.

0 / 500

이미지첨부 등록

더보기
리스트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