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8 14.금 / 한상우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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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87 강칠등 [kcd159] 스크랩 2026-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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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4.금.성 막시밀리아노 마리아 콜베 사제 순교자 기념일.
"허락된 이들만 받아들일 수 있다."(마태 19,11)
믿음을 사랑으로 완성한
한 사람의 수도자가 있습니다.
콜베 성인은 죽음보다 강한 것이
사랑임을 보여주었습니다.
사랑하기에 자기의 생명까지
내어놓는 것입니다.
매일의 내려놓는 작은 실천이
누군가를 살리는 가장 아름다운
순교가 됩니다.
하느님과 이웃을 위한 삶이
순교의 삶으로 이어집니다.
은총 안에서 인간다움을
끝까지 완성한 분이십니다.
아이슈비츠 수용소에 갇혀서도
인간의 존엄이 지켜질 수 있음을
그의 삶으로 보여주었습니다.
극한 상황 속에서도
그리스도를 선택하는 삶이
우리가 지켜야 할 마지막
사랑이며 자유입니다.
"저 사람을 살려주십시오."라는
콜베 성인의 선택과 선언은
인간의 가장 깊은 본질이 사랑임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와 같이 사랑은 설명되는 것이 아니라
일상의 행위로 인격 전체로
드러나는 것입니다.
아이슈비츠의 공포보다
더 깊은 중심을 만납니다.
그것은 사랑입니다.
하느님께 뿌리내린 사랑이
한 사람을 살리는
더 깊은 사랑이 됩니다.
자신을 내어놓아
사랑을 살아남게 하는
사랑을 살리는 날 되십시오.
죽음 앞에서도 끝까지
누군가를 살리는 사랑
이것이 우리의 복음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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