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6일 목요일 / 카톡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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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20 강칠등 [kcd159] 스크랩 2026-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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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묵상
8월 6일 목요일
세례를 받고 처음으로
아버지의 음성을 들으신 예수님은
곧 광야로 나가 단식하며 사탄의 유혹을 당하셨습니다.
오늘은 모세와 엘리야까지 나서서
세상을 떠나실 이야기를 나누는 심각한 현장이었습니다.
이렇게 어렵고 힘든 일이 닥치기 전에는
늘 하느님께서
예수님께 사랑을 고백하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무슨 까닭일지요?
그날 하느님께서
“어려운 일이 있으니 조심하라”거나
“잘 하고 오지 않으면 가만히 두지 않겠다”거나
“잘 하는지 지켜보겠다” 하지 않으시고
다만 사랑하는 마음만 밝히십니다.
예수님께서는 괴롭고 슬플 때,
힘들고 지칠 때마다
아버지의 사랑을 기억했으리라 싶습니다.
끝내 모든 고통을 이겨내고
아버지의 뜻을 이루어 낼 수 있었던 것은
귀에 쟁쟁한
아버지의 사랑고백이었으리라 감히 짐작합니다.
하느님께서 사용하신 방법입니다.
예수님도 꼼짝 못하신 방법입니다.
다른 어떤 기도의 미사여구보다
주님을 사랑한다는 말이
훨씬 힘이 쎄다는 것을 아시지요?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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