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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6년 8월 4일 (화)성 요한 마리아 비안네 사제 기념일하늘의 내 아버지께서 심지 않으신 초목은 모두 뽑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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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ㅣ체험
08.03.월 / 한상우 신부님

190964 강칠등 [kcd159] 스크랩 2026-08-03

08.03.월. "주님, 주님이시거든 저더러 물 위를 걸어오라고 명령하십시오."(마태 14,28) 

 

짙푸른 여름이

절정을 이루는

뜨거운 8월입니다. 

 

우리는 지금 물결을

바라보고 있습니까,

아니면 주님을 바라보고

있습니까? 

 

두려움이라는 자아를 내려놓고,

온전히 믿음 안으로 들어오라는

초대입니다. 

 

안전지대를 벗어나는

용기를 요구하십니다. 

 

결국 믿음은 현실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을 넘어서는 의미를

붙드는 실천입니다. 

 

주님을 향해 내딛는 한 걸음이

두려움을 넘어서는 걸음입니다. 

 

넘어질 수 있고

물에 빠질 수도 있지만,

주님의 손을 놓지 않는 사람이

진실한 제자입니다. 

 

끝까지 붙잡아 주시는

주님의 사랑입니다. 

 

언제나 사랑의 중심에는

주님과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우리의 힘이 아니라

오늘도 우리를 향해 내미시는

주님의 손에 의지해야 함을

배우는 은총의 시간입니다. 

 

매 순간 주님의 현존을

잊지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풍랑도 우리를 주님께로

이끄는 은총이 됩니다. 

 

은총 위를 걷는

사랑의 순간입니다. 

 

은총 위에 새겨지는

가장 소중한 순간들입니다. 

 

첫걸음도

마지막 걸음도

주님을 향한

믿음의 사랑이길

진심으로 기도드립니다. 

 

뜨거운 여름은 인내를

사나운 파도는 우리에게

믿음을 가르칩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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