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GOOD NEWS 게시판

검색
메뉴

검색

검색 닫기

검색

오늘의미사 (백) 2026년 7월 29일 (수)성녀 마르타와 성녀 마리아와 성 라자로 기념일주님께서 메시아시며 하느님의 아드님이심을 믿습니다.

가톨릭마당

sub_menu

우리들의 묵상ㅣ체험
07.28.화 / 한상우 신부님

190843 강칠등 [kcd159] 스크랩 2026-07-28

07.28.화. "가라지를 거두어 불에 태우듯이, 

세상 종말에도 그렇게 될 것이다."(마태 13,40) 

 

세상의 종말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아라는 거짓이

끝나는 종말입니다. 

 

종말은 단순히

세상의 마지막을

뜻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하느님 정의와 자비가

완전히 드러나는 구원의 완성을

의미합니다. 

 

가라지가 타는 곳에서

밀이 자라고,

자아가 사라지는 자리에서

비로소 하느님 나라가 시작됩니다. 

 

종말은 먼 훗날의 이야기가 아니라,

오늘 우리 안에서 죄가 사랑으로

바뀌는 순간임을 깨닫습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은

가라지가 없는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매일 주님의 은총으로

가라지를 줄여 가는 삶입니다. 

 

억압된 것은 사라지지 않고

다른 모습으로 돌아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가라지는

단지 밖에 있는 악이 아니라,

우리 안에서 자라나는 파괴적인

마음의 습관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가장 두려워해야 할 것은

죽음 자체가 아니라, 참된 자신을

잃어버리는 우리의 삶입니다. 

 

오늘도 주님께서는

우리 마음의 밭에

불을 놓으십니다. 

 

종말을 준비하는 가장 좋은 길은

오늘을 하느님 나라답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가라지를 버릴 용기가

곧 하느님 나라를 맞이하는

믿음입니다. 

 

우리는 오늘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향해

익어 가는지를

묻는 오늘의 시간입니다. 

 

가라지를 주님과 함께

태우는 오늘이

하느님 나라를 키우는

생명의 본질이 됩니다. 

 

끝이 아니라,

새로운 생명의 시작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4 162 1

추천  4 반대  0 신고  

TAG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로그인후 등록 가능합니다.

0 / 500

이미지첨부 등록

더보기
리스트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