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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녹) 2026년 7월 21일 (화)연중 제16주간 화요일예수님께서 제자들을 가리키시며 이르셨다. “이들이 내 어머니고 내 형제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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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ㅣ체험
너에게 잘하라

190704 김중애 [ji5321] 스크랩 2026-07-20

 

너에게 잘하라

'너에게 잘하라'는 말은

첫째 '너에게 자비롭게

대하라'는 뜻이다.

'나에게 잘한다'는 것은,

'나 자신과 함께 느낀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시 말하면,

내 안에 있는 상처입은 아이에게

다가가 그에게 연민을

느낀다는 것을 의미한다.

나 자신의 약점에 화내지 않고,

약점을 사랑으로 대하고,

약점과 같이 느낀다는 것을 뜻한다.

약점의 초라함은 오직 따뜻한

시선에 의해서만 변하게 된다.

자신에게 잘한다는 것은,

내 안의 불행하고 고독한 것에

마음을 여는 것이다.

내 안의 보잘것없음과 사이좋게

지내는 기술을 배운다면 바로

이 보잘것없음은 축복의 근원

아니 보다 깊은 행복의 근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자기 자신에게 잘한다는 것이

항상 어디에서나 자신을 용서하고

자신의 실수를 보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물론 항상 스스로에게 미안해 하고

죄의식으로 괴로워하고

자기 자신에게서 나쁜 것만을

찾아내는 것 역시도 좋지 않다.

네가 영웅이 아님을너에게 잘하라.

받아들이고 인정하라.

너의 실수와 약점을 받아들이되

그것들을 물고 늘어지지 마라.

하느님이 용서하셨으니

너도 용서하라.

너 자신에게 자비로워라.

Buch der Lebenskunst

「삶의 기술」

안셀름 그륀 지음/ 안톤 리히테나우어 엮음

-이온화 옮김/ 분도출판사 펴냄-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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