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묵상ㅣ체험
- 07.05.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 한상우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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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47 강칠등 [kcd159] 스크랩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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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끝까지 견디는 이는 구원을 받을 것이다."(마태 10,22)
한 성직자의 순교는
한 시대의 끝이 아니라
수많은 신앙의
뜨거운 시작이 되었습니다.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는
자신의 생명을 바쳐
복음의 길을 열었습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을 드러내는
자기봉헌이었습니다.
박해와 죽음 앞에서도
신앙과 양심을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매순간 그는 하느님을
신뢰하는 길을 선택했습니다.
순교는 목숨을 바치는 순간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교만을 내려놓는 것이며
미움을 용서로 바꾸는 것이며
이기심보다 사랑을 선택하는 것이며
절망보다 희망을 붙드는 것 또한
매일의 순교입니다.
생명보다 더 깊은
진리와 사랑을
발견했습니다.
그의 중심에는 언제나
하느님을 향한 사랑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눈에
보이지 않는 충실함을
기억하십니다.
하느님의 진리는
타협의 대상이 아니라
삶으로 증언해야 할
길입니다.
한 사람의 삶이
역사를 바꿉니다.
그의 사제직은
한국인 성직자의 길을 열었고,
그의 순교는 수많은 신앙인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 주었습니다.
이 땅의 성직자는
세상의 성공이 아닌
하느님 나라의 가치를 향해
걸어가는 사람들입니다.
이 땅의 성직자들이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를 닮아
한 시대를 밝히는 복음의 삶이길
기도드립니다.
그리스도의 희망을 세상에 전하신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의 삶을
기억하며 감사드립니다.
하느님 사랑을 끝까지
살아낸 삶이 바로
성직자의 삶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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