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병우 신부님_"혼인 잔치 손님들이 _십시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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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42 최원석 [wsjesus] 스크랩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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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신 우일신(日日新 又日新)!'
오늘 복음(마태9,14-14)은 '단식 논쟁과 새것과 헌것'에 대한 말씀입니다.
요한의 제자들이 예수님께 와서, "저희와 바리사이들은 단식을 많이 하는데, 스승님의 제자들은 어찌하여 단식하지 않습니까?"(마태9,14) 하고 묻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렇게 이르십니다.
"혼인 잔치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 슬퍼할 수야 없지 않으냐? 그러나 그들이 신랑을 빼앗길 날이 올 것이다. 그러면 그들도 단식할 것이다."(마태9,15)
그리고 이어서 '새것과 헌것'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 그래야 둘 다 보존된다."(마태9,17ㄷ)
'그리스도인들이 신앙을 통해 얻고자 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예수님과 온전히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 안에 온전하게 머물러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느님 나라이며, 천국이며, 영원한 생명으로 들어가는 지름길'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미사를 드리고, 성체조배를 하고, 기도를 하고, 묵주기도를 바치고, 성지순례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단식과 극기를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궁극적인 신앙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일일신 우일신', 곧 날마다 나 자신을 새롭게 해야 합니다. 우리의 궁극적인 목적을 늘 기억하고 바라보면서 깨어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신앙인의 참모습'이고, 지금 여기에서 살아가야 할 '신앙생활의 본질'입니다.
저는 오늘 밤에 복숭아(300박스)를 가지고 안양에 있는 수원교구 관악성당(주보성인 : 성 민극가 스테파노)으로 갑니다. 고향 성당인 용인성당 선배 형님 신부님이신 '이승범 알로이시오 신부님'을 만나러 갑니다.
내일 오전 9시 미사와 11시 미사를 그곳에서 함께 합니다.
오늘도 하느님께 감사와 찬미를 드리면서, 일일신 우일신 합시다!
(~ 시편59,18)
이병우 루카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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