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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ㅣ체험
06.05.금.성 보니파시오 주교 순교자 기념일 / 한상우 신부님

189960 강칠등 [kcd159] 스크랩 2026-06-05

06.05.금.성 보니파시오 주교 순교자 기념일. 

"어떻게 메시아가 다윗의 자손이 되느냐?"(마르 12,37) 

 
예수님께서는
익숙한 사고의 전환을
요구하십니다. 
 
고정된 생각을 뛰어넘어
하느님의 신비를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고정된 틀을
깨뜨리십니다. 
 
하느님의 구원 방식은
우리의 기대를
훨씬 뛰어넘습니다. 
 
우리의 역사 안으로
오신 분이시며
동시에 역사를 초월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느님을 우리의 생각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을
하느님의 진리 안에서
새롭게 하는 여정이
신앙입니다. 
 
예수님을
우리 삶의 주님으로
모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가 만든 예수님을
믿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 전체를
변화시키시는
예수님을 만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의 생각을
뛰어넘으시는 하느님께
우리 자신을 맡깁니다. 
 
하느님께서는
지식의 대상이 아니라
만남의 대상이십니다. 
 
아는 것을 내려놓을 때,
비로소 보이지 않던 것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생각을 내려놓고
그 생각마저
붙잡으려 하지 않을 때,
이미 우리 삶의 자리에
와 계신 하느님을
만나게 됩니다. 
 
이렇듯 참된 만남은
있는 그대로를 깨닫고
함께 머무는
하나의 순간입니다. 
 
이미 이루어져 있는
하느님의 가장 좋으신
은총의 신비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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