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GOOD NEWS 게시판

검색
메뉴

검색

검색 닫기

검색

오늘의미사 (백) 2025년 8월 11일 (월)성녀 클라라 동정 기념일사람의 아들은 죽었다가 되살아날 것이다. 자녀들은 세금을 면제받는다.

가톨릭마당

sub_menu

우리들의 묵상ㅣ체험
조욱현 신부님_믿음은 불가능한 것이 없다.

184031 최원석 [wsjesus] 스크랩 2025-08-09

예수께서 산에 계시는 동안에 간질병으로 고생하는 아들을 둔 아버지가 그 아들을 고쳐달라고 제자들에게 갔으나, 마귀를 쫓아내는 권능을 받은 제자들이(마태 10,1) 그 아들을 치유하지 못했다. 그 아버지는 예수께서 산에서 내려오시는 것을 보고 그 앞에 꿇어 애원하고 있다. “주님, 제 아들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간질병에 걸려 몹시 고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님의 제자들에게 데려가 보았지만, 그들은 고치지 못하였습니다.”(15-16절) 이를 보신 예수님은 “아, 믿음이 없고 비뚤어진 세대야! 아이를 이리 데려오너라.”(17절) 하시고 마귀를 나가게 하시고 그 아들을 낳게 해주셨다. 제자들은 그 아이를 고쳐주지 못했다. 

 

제자들이 예수께 “어찌하여 저희는 그 마귀를 쫓아내지 못하였습니까?”(19절) 제자들은 마귀를 몰아내는 권능부터 죽은 사람을 살리는 권능까지 받았는데(마태 10,8 참조) 자신들이 마귀를 쫓아내지 못한 것이 이해되지 않았다. 주님께서는 제자들이 마귀를 쫓아내지 못한 것은 “너희의 믿음이 약한 탓이다. 너희가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라도 있으면, 너희가 못 할 일은 하나도 없을 것이다.”(20절) 이를 위해 예수님께서는 “그러한 것은 기도와 단식이 아니면 다른 어떤 방법으로도 나가게 할 수 없다.”(마르 9,29) 다른 사람 안에 든 마귀를 쫓아내려 기도하는데, 자신의 욕심을 버리기 위해서는 얼마나 열심히 기도해야 하겠는가! 기도와 함께 겨자씨 한 알과 같은 완전한 믿음이 산을 옮길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믿음은 간질병 환자의 경우 귀먹고 말 못 하는 영을 물리칠 수 있다는 것이다. 예수님은 하느님 아버지와 친밀한 관계로 말미암아 인간들과의 관계가 더 가까워지고 친밀해진다는 것을 보여주신다. 우리도 하느님과 가깝다고 느낄 때, 다른 사람들의 문제, 아픔, 고통에 응답할 수 있어야 한다. 즉, 하느님과의 일치는 바로 나의 이웃들과의 일치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연중 제18주간 목요일>(8.9) _이병우 신부님

 
"너희가 겨자씨 한 알만 한 믿음이라도 있으면, 너희가 못할 일은 하나도 없을 것이다."(마태17,20) 
 
'믿음의 힘(기적)!' 
 
오늘 복음(마태17,14ㄴ-20)은 '예수님께서 어떤 아이에게서 마귀를 내쫓으시는 말씀'입니다. 
 
간질병에 몹시 괴로워하는 아들을 둔 부모가 예수님께 다가와 "주님, 제 아들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마태17,15) 하고 말하면서, 그런 아들을 주님의 제자들에게 데려가 보았지만 그들은 고치지 못하였다고 말합니다. 
 
예수님께서 호통을 치시어 아이에게서 마귀를 나가게 하시고, "어찌하여 저희는 마귀를 쫓아내지 못하였습니까?"(마태17,19) 라고 묻는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의 믿음이 약한 탓이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겨자씨 한 알만 한 믿음이라도 있으면, 이 산더러 '여기서 저기로 옮겨 가라.' 하더라도 그대로 옮겨 갈 것이다. 너희가 못할 일은 하나도 없을 것이다."(마태17,20) 
 
'믿음의 힘(기적)!' 
 
'믿음의 문제'는 나와 하느님과의 관계의 문제입니다. 믿음은 나와 하느님과 하나가 된 모습입니다. 때문에 믿음의 힘은 하느님의 힘이며, 내 안에 계신 하느님께서 일으키시는 기적입니다. 
 
나의 온 존재가 하느님께로, 하느님이신 예수님께로 향해 있는 믿음이 있으면, 어떤 기적이 우리 안에서 일어날까? 
 
먼저 내 안에 사랑, 기쁨, 평화가 충만한 기적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크고 작은 고통과 시련 앞에서 넘어지지 않고 잘 견디는 인내의 기적이, 그리고 호의, 성실, 온유의 기적과 절제의 기적이 일어납니다. 이것이 바로 믿음의 힘이며 기적이고, 날마다 우리 안에서 일어나기를 바라시는 하느님의 기적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은 율법에 따라, 매일 하루에 두 번  "쉐마, 이스라엘!", 곧 "이스라엘아, 들어라!"(신명6,4)는 말씀을 외쳤고, 그래서 믿는 이들은 날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바라봅니다! 
 

(~ 민수10,36)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1 49 0

추천  1 반대  0 신고  

TAG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로그인후 등록 가능합니다.

0 / 500

이미지첨부 등록

더보기
리스트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