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 (금)
(백) 부활 제4주간 금요일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자유게시판

노아의 홍수와 대륙 이동 (한국 어머니와 에디슨 어머니)

스크랩 인쇄

변성재 [ajeonguard] 쪽지 캡슐

2021-03-08 ㅣ No.222148

노아의 홍수와 대륙 이동

·

알프레트 베게너의 대륙이동설이 생각난다. 지구과학의 혁명이었다. 물리학에 앨버트 아인슈타인이 있다면 지구과학에는 알프레트 베게너가 있었다. 알프레트 베게너의 대륙이동설은 세계지도에서 탄생했다. 사소한(?) 것이라도 놓치지 않는 것이 과학분야에서 대(大)업적을 남기는 좋은 길이다.

·

중학교 2학년 때 독창적으로 ‘노아의 홍수와 대륙 이동’을 떠올렸지만, 시간적 차이로 무너졌다. 좋은 가설이라고 생각했는데, 노아의 홍수는 대륙을 이동시킬 만한 증거가 될 수 없었다.

·

나는 지구과학 선생님이 마음에 들었다. 지구과학 선생님은 직접 뭐든 만들어 오는 것을 숙제로 내주셨는데, 역시나 창의성을 중요시하셨다. 조립식 완구를 조립해 오는 것보다 창작품에 점수를 더 주셨는데, 지구과학 선생님은 역시 멋있었다.

·

호기심이 무척 강했던 나는, 중학교 때부터 천체만원경을 엄청 가지고 싶어했다. 그러나, 나는 천체만원경을 가지지 못했다. 나는 천체만원경을 살 돈이 없었다. 어머니는 중학교 때부터 학교공부를 엄청 강요했기 때문에, 돈이 없다는 핑계를 대며 천체만원경을 사주지 않으셨다. 한국에서 자녀의 성공을 가장 원하는 사람은 어머니이지만 자녀의 성공(길)을 가장 방해하는 사람도 어머니이다. 안타까운 현실이다. 에디슨의 어머니가 그냥 에디슨의 어머니가 아니다.

·

 

지구과학의 혁명 '알프레트 베게너'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454 0

추천 반대(1) 신고

노아,홍수,대륙,이동,지구과학,베게너,혁명,대륙이동설,물리학,아인슈타인,세계지도,과학분야,업적,선생님,천체만원경,어머니,학교공부,에디슨,성공,방해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