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 (금)
(백) 부활 제3주간 금요일 내 살은 참된 양식이고 내 피는 참된 음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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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마태오 복음 15장 '가나안 여자의 믿음' 부분에서 궁금한 것이 있어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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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원 [bluecj74] 쪽지 캡슐

2021-03-03 ㅣ No.9826

가나안 여자의 믿음
21 예수님께서 그곳을 떠나 티로와 시돈 지방으로 물러가셨다.
22그런데 그 고장에서 어떤 가나안 부인이 나와, "다윗의 자손이신 주님,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제 딸이 호되게 마귀가 들렸습니다." 하고 소리 질렀다.
23 예수님께서는 한마디도 대답하지 않으셨다. 제자들이 다가와 말하였다. "저 여자를 돌려보내십시오. 우리 뒤에서 소리 지르고 있습니다."

24 그제야 예수님께서 "나는 오직 이스라엘 집안의 길 잃은 양들에게 파견되었을 뿐이다." 하고 대답하셨다.

25 그러나 그 여자는 예수님께 와 엎드려 절하며, "주님, 저를 도와주십시오." 하고 청하였다.


26 예수님께서는 "자녀들의 빵을 집어 강아지들에게 던져 주는 것은 좋지 않다." 하고 말씀하셨다.
27 그러자 그 여자가 "주님, 그렇습니다. 그러나 강아지들도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는 먹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28 그때에 예수님께서 그 여자에게 말씀하셨다. "아, 여인아! 네 믿음이 참으로 크구나. 네가 바라는 대로 될 것이다." 바로 그 시간에 그 여자의 딸이 나았다.

* 1) 예수님께서 자녀들의 빵을 집어 강아지들에게 던져 주는 것은 좋지 않다 하셨는데 가나안 부인이 주인의 상에서 떨어진 부스러기를 강아자들도 먹는다는 말에 왜 믿음이 크다고 하신건지요....?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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