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 (토)
(백) 부활 제3주간 토요일(장애인의 날) 저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주님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습니다.

우리들의 묵상ㅣ체험 우리들의 묵상 ㅣ 신앙체험 ㅣ 묵주기도 통합게시판 입니다.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마음을 여시어 성경을 깨닫게 해 주셨다.

스크랩 인쇄

최원석 [wsjesus] 쪽지 캡슐

2021-04-18 ㅣ No.146176

주님의 부활을 옆에서 체험한 제자들이 아직도 그들은 주님이 부활하셨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왜 이렇게 되었을까?

 

그것은 머리로만 혹은 주변에서만 있었기에 그런 것입니다. 엄밀히 보면 주님의 공생활과 제자들이 예수님 돌아가시고 나서 생활을 보게되는데 차이점이라면 주님은 성령 안에 계셨다는 것이고 제자들은 아직도 성령 안에서 있지 않고 인간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것이 차이인 것 같습니다. 성령 안에서 하느님과 주님과 하나되셨고 삶과 죽음 이후에도 주님은 영원한 동일한 Identity를 가지셨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그 정체성을 셩령 강림 이후에 그들도 본연의 모습으로 가져갈 수 있습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는데 나의 정체성을 찾고 주님을 증거하는 삶이 무엇일까? 그것은 성령께서 우리안에 임하시길 청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령의 도움으로 주님의 부활하심을 증언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은 인간의 의지로 혹은 인간의 지식으로 무엇인가 전하는 것이 아닌 것 같습니다. 그것은 셩령의 도움으로 우리가 주님을 알게되고 또한 나의 정체성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성령은 우리 안에서 밤과 낮을 할 것이 없이 기도하고 계십니다. 그것을 우리가 알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주님을 성경 안에서 알아보는 것도 성령의 도움으로 알아볼 수 있고 그 안에서 우리의 발을 옮길 수 있는 것입니다.

 

영적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영적인 삶이 무엇인가? 시작이 주님 말씀 안에서 머무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고의 중심 틀이 주님이 작동하시는 것 입니다. 신부님들의 묵상 글을 읽다보면 그냥 지나가는 것 같아도 영적인 여정을 걸어가는 것을 보게됩니다.

 

많은 글을 쓰지 않아도 적은 글 속에서 주님 안에서 활동하심을 볼 수 있습니다. 몇 줄 않 되는 글인데도 불구하고 그분 안에서 활동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영적으로 살아가시는 분들과 말을 하다보면 그분들은 몇 마디 속에서 예수님을 숨결을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 여기도 계시지요 작은 글 속에서도 알 수 있습니다. 영은 생명이기에 그분도 살고 주변의 우리들도 생명을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영적으로 걸어갈 수 있는 것은 규칙적인 기도 생활 속에 있습니다. 새벽에 아침에 점심에 저녁에 잠들기 전에 반복된 기도와 묵주기도를 드리는 것.. 반복되어 암송하는 것 같지만 그 작은 기도속에서 주님의 틀속으로 들어가게되고 나도 영적인 인간으로 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반복된 생활 .. 속에서 ..반복된 선행 속에서 주님과 하나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영적으로 머물지 않은 묵상들도 쇠 소리가 납니다. 자신이 쓰고 있지만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고 글을 쓰는 것과 같습니다. 항상 낮은 자세로 주님의 뜻을 찾고 그 안에서 머물며 기쁘게 살아가려 합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1,113 1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