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 (토)
(백) 부활 제3주간 토요일(장애인의 날) 저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주님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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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항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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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애 [ji5321] 쪽지 캡슐

2022-08-10 ㅣ No.156835

 

마음의 항아리

사람은 누구나 높은 곳을

좋아합니다.

. 소망. 사랑. 순수. 지혜

진실. 인내. 용기.

자유를 구합니다

그리고 그것들을

내 마음에 가득 채우고

살아가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쉽지 않습니다

아무리 노력하고. 애태우고.

눈물 흘리고 기도해도

되지 않습니다.

아무리 명예를 높이고

재산을 늘리고 학문을 쌓고.

지혜를 찾아도 늘 마음은

허전하고 두렵고 불안합니다

내 마음의 항아리가

욕심을 버려야 합니다

온갖 것을 다 버리고

물처럼 단순하고 소박하고

담담한 것으로 마음의 항아리를

채워야 합니다.

그곳에는 티가 없어야 합니다

맑고 깨끗해야 합니다

정직하고 진실 되어야 합니다

지나가는 바람에 흔들리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높은 곳과

미래를 향해서 생각이

활짝 열려있어야 합니다

그러면 파란 가을 하늘을

담을 수 있고 흘러가는 구름도

머무르게 할 수 있으며

지혜의 풀꽃도

자라게 할 수 있습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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