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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가의 딜레마(Innovator’s Dilem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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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량 [narcciso] 쪽지 캡슐

2021-04-20 ㅣ No.5489

                                                                                혁신가의 딜레마(Innovator’s Dilemma)




모든 기업들이 혁신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혁신도 성격에 따라 성장에 필요한 혁신, 방어적 혁신, 나를 위협하는 혁신 등이 있다. 대부분 기업들은 기존에 나온 제품을 보강하는 형태의 혁신을 하고 있지만 진정한 혁신은 진화된 기술을 더 쉽고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이다. 기업들이 고객과 시장에 집착하지 말고 새로운 시장과 방법에 집중해야 한다. 기존 시장 데이터에 의존하는 경영전략을 짤 경우 새로운 시장에는 대응을 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이다.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을 가진 거대 기업이 어느 시점에서 더 이상 혁신을 이뤄내지 못하고 새로운 기술을 가진 후발 기업의 기술에 시장지배력을 잠식당하는 경우를 일컬어 혁신가의 딜레마(Innovator’s Dilemma)라고 한다. 즉 시장 지배적인 기업들이 현재의 시장과 작은 혁신에만 매달려, 결국 새로운 도전자에게 시장을 내주게 되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거대우량기업들이 새로운 기술 개발을 위해 공격적으로 투자하지만 주력시장에서 주고객들이 평가하고 기대하는 수준에 따라 기존 제품의 성능을 개선하는 기술에 집착할 뿐 소수의 고객들에게만 인정받는 새롭고 급진적인 기술에는 인색하다. 그로 인해 기존 조직들은 새로운 시장의 판도를 열 기술의 기반을 가지고 있음에도 이에 대한 투자를 등한시하고, 결국 새로운 환경의 도래와 함께 몰락의 길을 걷게 된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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