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 (목)
(홍) 성 마르코 복음사가 축일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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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토."나다. 두려워하지 마라."(요한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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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칠등 [kcd159] 쪽지 캡슐

2021-04-17 ㅣ No.222420

04.17.토."나다. 두려워하지 마라."(요한 6, 20)

 

내면의

거센 풍랑이

필요한 우리들

여정이다.

 

삶의

풍랑속에서

예수님을

만난다.

 

풍랑으로

고집스러운

자아가 드디어

거센 물결처럼

부서진다.

 

부서져야

내려놓게 된다.

 

부서져야

길이 보인다.

 

풍랑처럼

예수님은

살아계신다.

 

꿈틀대는

욕망의

거센 물결을

마주하게 되는

시간이다.

 

피할 수 없는

풍랑이다.

 

풍랑에서

믿음을

발견한다.

 

내면의 풍랑이

예수님을 통해

고요를 체험한다.

 

풍랑을 통과하는

믿음의 여정이다.

 

믿음의 바탕은

사랑이다.

 

사랑으로

두려움을

건너간다.

 

풍랑의 방향은

믿음의 방향이다.

 

믿음은

내려놓는

생명의

길이다.

 

내려놓으면

예수님이

보인다.

 

풍랑도

예수님 안에

있다.

 

내려놓음이

은총이다.

 

내면의

풍랑을

치유하시는

우리의

주님이시다.

 

부활은

우리의

내면안에

계시는 주님을

만나는

기쁨이다.

 

바깥만

바라보는

우리들이

 

풍랑으로

우리 내면을

제대로 볼 때

사랑으로

드러나시는

주님이시다.

 

풍랑으로

성장하는

우리들

사랑이다.

 

거센 풍랑도

예수님을

만나면

사랑이 되고

믿음이 된다.

 

우리가

만나야 할

예수님이시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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